안녕하세요 카페지기 하데스입니다.
지금 쯤 월요일 시험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시험을 끝내고 짐을 싸고 계시겠네요.
생각보다 시끄러운 일이 적으면서도 없진 않았던 한 학기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이 많지 않아서 학업때문에 힘든 것은 거의 없었지만, 이번학기를 보내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심각한 일이랄거 없이 이렇게 학기가 마무리되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숙사 주변에 익룡 등 신종 몬스터들의 출현, 기숙사 내 소음문제는 전보다 학우들끼리 서로를 배려하지 않음을 보여주며 다소 씁쓸한 느낌을 주었지만요.
그리고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었는데
한 학기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학기를 포기하고 싶다는 글, 말 못할 고민때문에 글을 남겼음에도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시는 회원분들 등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마음씨가 너무 고우세요)
반면에 제가 전에 강조했듯 너무나 수작 부리려하는 분들도 아이디 하나하나 ,,타의적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여회원분들 게시글마다 연락처를 요구한다던지, 갑자기 만남을 강요하는 분이라던지.. 순진한분들 걱정되네요)
또 카페에 물건 파는분들은 학생이 아닌 경우가 간혹 있고(학생이 아닌 나이가 많으신 분일수도 있어요 )
요즘따라 자주 안 좋은 뉴스를 보게 되잖아요? 적당히 조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라가 나쁜 일에 이용되거나, 회원들이 나쁜 일을 안 겪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기도 하구요.
(매번 하는 염려글은 여기까지 )
16학번에겐 처음 맞이하는 대학생활이었을테고 고학년들에겐 익숙한 한 학기였겠네요.
다들 한 학기 마무리 잘하고 계시고 방학 때를 대비해 알찬 계획을 준비해두셨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고 시험 아직 남으신분들은 좀 더 힘을내시고!! 학기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완전히 종강하면 잘 안들어오실거 알기에 짧게 글 남겨봅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