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Plus 콘크리트 비트는 철근을 만나도 어느 정도는 뚫을 수 있지만, "잘 뚫는다"는 수준은 비트 등급에 따라 다릅니다.
저가형 SDS 비트
- 콘크리트는 잘 뚫음
- 철근 만나면 진행이 급격히 느려짐
- 비트 끝이 깨지거나 무뎌질 수 있음
고급 SDS 비트 (4날, 6날)
예를 들면
- Bosch SDS-plus-7X
- Hilti TE-CX
이런 제품들은 철근콘크리트용으로 설계되어
- D10~D13 철근 정도는 통과 가능
- 비트가 걸리거나 튀는 현상이 적음
- 수명이 길음
실제 현장에서는?
천장에 전산볼트 앙카를 박으려고 10mm 구멍을 뚫는데 철근을 만났다고 가정하면,
- 계속 밀어본다.
- 안 되면 철근 탐지기로 위치 확인.
- 구멍을 2~3cm 옆으로 이동.
- 또는 철근용 코발트 드릴로 철근만 먼저 뚫는다.
이런 식으로 작업합니다.
중요한 점
철근은 생각보다 엄청 단단합니다.
예를 들어:
- 콘크리트 압축강도: 24~40MPa 정도
- 철근 항복강도: 400~600MPa 이상
그래서 콘크리트를 술술 뚫던 비트도 철근을 만나면 갑자기 속도가 떨어집니다.
철근을 많이 만나는 작업이라면
SDS-Plus보다 상위인
- SDS-Max 해머드릴
- 철근콘크리트 전용 4날 비트
가 훨씬 유리합니다.
실제로 아파트 천장에 M10 전산볼트용 12mm 앙카 구멍을 뚫을 때는, 좋은 SDS-Plus 4날 비트면 대부분 작업 가능하지만, 굵은 철근을 정면으로 만나면 위치를 살짝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근 자체를 계속 뚫는 것보다 그게 더 빠르고 비트 수명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