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박정순씨 집에서 모시와 무명, 명주를 나누면서 모시 조각보 만들기 실습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성들여 염색한 헝겊을 나누면서 새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한 주는 휴강이고 그 다음 주에 공동 작품과 개인 작품, 스크랩을 만들어 오기로 했습니다.
색색가지 예쁜 헝겊들은 우리들의 피와 땀이 어린 소중한 결실들이었습니다.
맛있는 보이차는 그동안의 노고를 씻어주었습니다.
*11월 17일
덕소(뜰안)에서 염색수업 마지막 강좌를 열었습니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동 작품과 개인 작품들 다들 멋있었습니다.선생님의 스승이신 김정화 선생님의 멋진 작품 전시회 DVD와 팜플렛도 보았고, 우리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도 썼습니다. 각 조별로 그동안 수업 하면서 느낀 소감도 적었고 같은 조 친구들에 대한 색깔도 발표하였습니다. 새삼 각자의 자상하고 날카로운 의견들이 좋았습니다.
항상 이끌어 주시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새삼 감사드립니다.
12월 2, 3, 4일 연이어 염색물 전시회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결실을 아름답게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우리 이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요!
그동안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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