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 발제 | 2026.6.23(화) 김희 |
| 책 | 유은실 장편동화 /권사우 그림 |
| 작가 소개 | 지은이: 유은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화,청소년 소설 작가이다. 1974년 서울서 태어나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내 이름은 백석>으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사는 소외된 이들이나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담하고 위트있는 문체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은실 작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선생님의 작품에 매료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작가 역시 헌 책방에서 사모은 40여권의 린드그렌의 책들이 보물 1호라고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2005) 결핍을 가진 아이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2) 변두리(2014) 1980년대 서울 변두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이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권정생 문학상을 수상했다. 3) 만국기 소년(2007)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작으로 아이들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 단편집이다. 그림: 권사우 1967년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외에도 <나쁜 어린이표> , <수일이와 수일이> , <내 동생 아영이> 등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 줄거리 책소개 | 한 문장 요약하기: 좋은 책과 사람을 만나며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가는 비읍이의 이야기 비읍이는 5살 때 아빠를 잃고 엄마와 단둘이 산다. 어느 날 엄마가 노래방에서 부른 <말괄량이 삐삐> 노래를 계기로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을 알게 된다. 비읍이는 <삐삐 롱스타킹>을 시작으로 린드그렌의 작품들을 하나 하나 읽으며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혀간다. 책을 더 사고 싶지만 돈이 부족했던 비읍이는 헌 책방에서 ‘그러게’ 언니를 만난다. 그러게 언니 역시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들을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모아오던 터였다. 둘은 그렇게 린드그렌 선생님을 매개체로 친해지고 그러게 언니는 비읍이에게 좋은 책도 소개해주고 엄마와의 갈등이나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고민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든든한 조언자가 된다. 비읍이는 린드그렌 작가의 책 속에 나오는 당차고 당당한 주인공들에게 매료된다 현실의 외로움과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읍이는 책 속으로 도망치듯 빠져들고 급기야 작가인 린드그렌 선생님에게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고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얻는다. 비읍이는 삐삐에게서는 용기와 씩씩함, 에밀에게서는 유쾌함, 펠레에게서는 가족의 소중함, 산적의 딸 로냐 에게서는 탄생과 이별을 배운다. 이렇게 책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고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며 한층 성숙해진다. |
| 감상 | 내 마음속에도 삐삐가 산다. 내가 비읍이 나이 또래에 흑백 화면으로 만난 삐삐는 내 영웅이고 꿈이었다. 생각해보니 그 이야기의 작가가 나도 무척 궁금했었다. 비록 린드그렌 선생님께 직접 답장을 받지 못해도 누군가에게 자신을 속마음을 털어놓고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 것만으로 비읍이가 얼마나 정신적 지지를 얻었을지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린드그렌 작가의 동화가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로써 유은실 작가 역시 린드그렌 선생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기회로 나는<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산적의 딸 로냐> 에 이어 린드그렌 선생님의 한국판 번역책을 모두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책이 한 사람의 생각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성장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
| 생각 나눔 | 1.비읍이 엄마는 저금통을 털어 책 여러권을 사오고, 헌 책방에서 먼지가 펄펄나는 책을가져온 비읍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만약 내가 비읍이 엄마라면 아이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했을까요? 2.비읍이는 린드그렌책에만 빠져 있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책 속으로 도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독서태도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3. 주인공 비읍이에게 린드그렌 작가의 책들은 외롭고 힘든 유년 시절을 버티게 해준 힘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힘들 때 위로가 되었거나 유독 마음이 가는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4. 우리도 비읍이처럼 린드그렌 선생님께 엽서를 써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궁금한점,하고싶은말,인물들을 만들게 된 동기,감사의 말,고민상담,고백 등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 |
| 다음 모임 | 2026.06.30 다모임/동화읽는어른 회보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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