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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교본해설(교본공부) - 제37장 활동의 예와 방법 - 8. 이동 문고

작성자lucius|작성시간18.10.30|조회수272 목록 댓글 0


37장 활동의 예와 방법(교본 P.346~P.386)

 

8. 이동 문고

 

레지오 단원들이 번화한 거리나 버스 터미널, 열차 대합실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이동문고(Book-Barrow)를 운영한다면 가치있고 훌륭한 선교 활동이 될 것이다.

이 이동 문고는 포괄적인 사도직 활동으로서 효과가 크며 가톨릭에 무관심한 군중들의 마음을 교회로 이끄는 데도 성과가 클 것이다.

 

프랭크 더프는 이동 문고가 레지오 활동 종목에 삽입된 경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언젠가 레지오 단원 한 사람이 이동 문고 제작에 여념이 없다고 보고하면서 허락해 준다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큰길에 설치하겠다는 것이었다. 그후 이동 문고 수레가 제작되어 단원들은 그것을 밀고 나와 대성당 앞길에 설치하였는데 마침내 그 이동 문고는 그 장소를 가르키는 명물이 되었다. 이 이동 문고는 군중이 지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단원들은 숱한 이들과 영적 대화를 나누게 되고 여러 가지 서적을 권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유익을 도모하였다. 따라서 이동 문고는 레지오의 새로운 활동 분야를 개척하였고 레지오위 기량을 넓히는 활동이 되었다(cf. F. Duff, Victory through Mary, p.58).

 

교본 본문에서는 모든 큰 거리에 적어도 한 개의 이동 문고가 설치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것이다. 오늘날엔 큰 도시마다 가톨릭 서점이 들어서 있고 시간, 능력, 지식 면에서 이동 문고 활동을 할 만한 단원들이 부족하여 어려운 처지이다. 그러나 이 활동을 통해 비신자들에게 천주교를 알리고 쉬는 교우들에게는 회심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교본 본문에 의하면 이동 문고는 책의 제목들이 잘 보일 수 있게 진열되어야 하고 값이 싼 종교 서적을 충분히 갖추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판매 업무는 레지오 단원들이 맡아야 한다.

 

이동 문고에 접근해 오는 사람들 가운데는 처음부터 책을 사려고 샅샅이 훑어보는 이들, 교우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오는 가톨릭 신자들, 심심하거나 호기심에서 접근해 오는 사람들, 교회에 관심은 있지만 직접 관련을 맺기를 꺼리는 사람들 등이 있다. 이동 문고 활동을 하면서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단원들은 여러 가지 질문이나 책 판매 등과 관련해서 친숙한 접촉 관계를 맺도록 사전에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런 접촉 관계는 만나서 알게 된 모든 사람을 좀더 높은 차원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상대가 신자들이라면 무엇인가 가톨릭적인 일을 하도록 끌어들일 수가 있을 것이다. 비신자일 경우에는 가톨릭 교회에 관해서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할 것은 이동 문고 활동을 통해서 맺게 된 친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일이 전체 활동의 중요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 문고를 맡은 단원들은 대화에 있어서 지식보다는 성실성과 온화한 마음을 더 중요시 해야 한다. 자기의 약점을 솔직히 고백하는 태도는 오히려 대화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 준다. 다소 복잡한 문제들이 있다면 쁘레시디움이나 영적 지도자에게 맡기면 될 것이다.

 

교본 본문은 이동 문고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교회의 못마땅한 행위, 박해, 열성의 부족 등에 대해 비난을 할 경우 단원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알려주고 있다. 상대방이 교회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비판하는 경우에는 이 방면의 전문가라도 만족한 해결을 보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단원들은 그 논의를 가장 단순한 원칙 문제로 돌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즉 참된 종교에 대해 간결하고 부드럽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만일 상대방이 가톨릭 신자들의 나쁜 행위 때문에 가톨릭 교회가 그르다고 논증한다면 그는 사실상 이 세상에 참된 종교가 없다고 논증하는 것이다. 참되 종교는 오직 하나요 명확하고 한결같고 그르침이 없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권위를 지니고 있다는 것, 그리고 모든 진리를 확고히 갖추고 있으며 참된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첨부파일 제37 - 8. 이동 문고.hwp


 ♬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


이해욱 작 ... 김효근 곡 ...송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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