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숨결은
하늘 거리며
피어 있는 화사한 들꽃들을 바라보듯
그 숨결은 넘실거리고
한마음이 된 함성은 넘치고 넘쳤다
조바심 속에 마련한 그 잔치는
그들로 하여금 기쁘고 즐거웠으니
오직 하나 되어 은혜로 넘실거리고
바라보는 얼굴빛에는
사랑의 연결고리에 엉켜 있었다
순종으로 따라온 그들의 모습은
기쁨으로 벅찬 가슴이었거니
나름대로의 그릇을 찾아주시는
그 손길은 감동이었다
잔잔한 은혜의 숨결은
마음으로 이어져
모두가 새롭게 발돋음하여
함께 일어나 빛으로 단장한
소명에 손을 잡고
할렐루야 찬양은 하늘로 퍼져가네
***배정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