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인권보호와 권리를 위한 활동 12주년기념 행사
일 시 : 2013년 12월 7일(토) 15시
장 소 : 부산동래경찰서 3층대강당
내 용 : 부산한부모가족센터 12주년 기념공연 및 송년의 밤
이날 행사는 부산한부모가족센터와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부산동래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부산여성회, 한국한부모연합(경기한부모회, 군포여성민우회, 대구함께하는주부모임, 대전여민회, 서울한부모회, 인천여성민우회), 부산가정관리사협회, 한부모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초대공연(변검술, 경기민요전수자 김예헌과 문하생)과 부산한부모가족센터의 “모모의 비상” 공연, 송년의 밤으로 이어져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 모자가정에게는 IMF 이전도 IMF였다”
누구인지 아직도 모르지만 그 짧은 글이 한부모 여성들의 현실을 보지 못한 여성운동가들의 마음을 움직여 한부모가족 인권보호를 위한 운동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2001년 부산한부모가족센터의 전신인 ‘참터’(여성가장의 참된 삶을 위한 모임터)가 만들어 지고 한부모당사자들이 모여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제정과 호주제 폐지캠페인을 벌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게 되었다.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전국의 10개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전국한부모지원단체네트워크(현, 한국한부모연합)를 발족한부모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부산한부모센터가 대표단체를 맡게 되었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2007년 10월 17일 드디어 “모부자복지법”이 “한부모가족지원법”으로 개정되었다.
이날 12주년을 맞아 모인 한부모당사자가족들은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로부터의 인식개선으로 마음 편히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모든 한부모가족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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