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1·2인 가구 비중은 급증하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8년 기준 56.4%에 달한다”면서 사회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삶의 방식을 포용하고 있지 못하는 기존의 가족법제와 정책을 지적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의 수용과 포용은 #저출산·고령화라는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앞서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포럼은 김영란 한국여정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의 류민희 변호사, 두 전문가의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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