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부모연합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산학협동 협약식
한부모들에게 전액장학의 기회, 새로운 시작의 희망!
한국한부모연합(상임대표 전영순, 공동대표 변화순)은 오는 11월25일(수) 경희대학교 르네상스관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과 산학협동 협약식을 치렀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공동대표 장희정이 한미여성리더십세미나에서 인연을 맺은 경희사이버대학교로부터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제안한 것을 한국한부모연합의 회원단체인 전국 지부로 확대하여 가능한 한 많은 한부모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부총장인 어윤일과 한국한부모연합 상임대표 전영순, 공동대표인 변화순이 함께 하여 한국한부모연합과 경희사이버대학교 간의 협약서를 작성하고 한국한부모연합이나 지부에서 발급해주는 한부모 자격증서가 있으면 누구나 전액장학금으로 원하는 학과 공부를 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이로써 한부모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준비과정이 제공됨으로써 그 동안 불안정한 비정규직의 한부모들이 직업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측에서도 이 점을 감안하여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연계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협약식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어윤일은 경희대의 대학이념과 교육철학인 “계층과 사회적 지위, 지역, 종교, 인종 등에 관계없이 배타성을 넘어 모든 이들이 함께 공존하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한국한부모연합의 상임대표인 전영순도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취약계층 장학혜택에 감사를 표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부탁하며 이를 계기로 한부모부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공동대표인 변화순 역시 우리는 누구나 생애 한가운데 필연적으로 한부모가 되는 시기가 온다고 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한부모당사자들에게 역동성을 부여해주어 활동단체들이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서 특이할 점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재학생이 되면 한부모의 경우 무료학업 이외에도 경희의료원에서 할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경희대학교의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한다.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인천 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한부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경희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의 이점을 활용하여 신규 한부모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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