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그리움 둘 자유 2836 등반기

작성자최용주|작성시간15.07.07|조회수136 목록 댓글 9

 

 

토요일 새벽0시경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맥주3병을 사 가지고

비선대로 올라간다.

비선대 산장에 도착하니 맥주를 사 오라는 사람들은 잠이 들어 있어 맥주3병

을 우리들이 모두 마시고 잠을 잔다.

토요일 아침 천화대팀을 남겨 놓고 9명이 유선대로 올라간다.

나와 민석형 경철이 한조 영대 민구 희수누님 한조씩 나누어 그리움 둘을 등반

하고 종구대장과 봉희씨 현숙씨는 채송화 향기로 올라간다.

준비를 마치고 내가 선등으로 올라간다.

긴장하면서 첫 번 볼트에 퀵도르를 걸고 넘어간다. 다행히 볼트거리도 멀지 않고

그리 어렵지 않다.

봉우리에 올라가니 채송화향기 등반중인 종구대장이 트롤리안 브릿지를 하면 한

핏치는 그냥 넘어 간다는 말에 하강해서 경치구경하고 다시 등반을 시작한다.

민석형 코치 받으며 경철이가 자일을 달고 올라온다.

둘이 자일을 고정해야 되는데 방법을 모르니 밑에 가방도 놓고 왔겠다 민석형이

올라 와 자일을 고정한다.

우리 조는 설치하고 영대 조는 트롤리안 브릿지로 건너온다.

다시 등반을 시작한다.

왼쪽을 보니 고도감과 설악의 멋진 경치가 보인다.

이제는 처음과 달리 약간의 자신감도 생긴다.

몇 핏치 인지 모르겠으나 올라가다 보니 오른쪽에 볼트가 보여 올라가니 종구대장도

올라온다.

종구대장이 이 길이 아니란다.

종구대장이 내려와 길을 가르쳐 주고 자일을 걷어가며 클라이밍 다운을 해 왼쪽 작은

소나무가 있는 쌍 볼트에 도착한다.

등반이 끝나고 현숙씨 다시 내려올 경우 확보자에게 말을 해서 자일을 당겨야한다고

말 한다.

내려오다 추락하면 올라갔다 내려오는 거리 보다 더 멀리 추락 할 수 있으니 맞는 말이다.

오버턱 크렉 앞 쌍 볼트에서 경철이가 오기 전 검색해 봤는데 이곳이 크럭스란다.

쌍볼트에 퀴도르를 걸지 않고 출발한다는 민석형의 사랑의 잔소리를 들으며 출발한다.

무리하지 않고 첫 볼트 퀵도르에 슬링을 걸고 발을 걸고 일어서 다음 퀵도르를 걸고 넘어

간다.

언더크렉을 잡고 넘어가는 곳에 도착 언더크렉을 잡고 퀵도르를 걸고 넘어간다.

짜릿함 긴장감 그리고 해냈다는 성취감 이런 것이 선등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인기보다.

이제는 길도 어느 정도 보이고 봉우리 위에 하늘도 보인다.

다 왔나 했더니 봉우리 넘어 또 봉우리가 보인다.

정상이 보이는 곳까지 걸어가 나무에 자일을 묶어 놓고 안자일렌으로 민석형과 경철이가

올라온다.

오후1시경 정상에 도착 종구대장팀도 도착하고 영대팀도 도착한다.

카메라 앞을 뛰어다닌 민석형 재롱과 단맛을 아는지 초코파이 조각을 귀엽게 먹는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하강하여 등반을 마무리한다.

저녁9시경 백고문이 도착 자는 사람을 모두 깨워 소고기 돼지고기 안주에 맥주와 소주를

마시고 다시 잠이 든다.

일요일 아침 적벽등반은 3명이 헤야 하강 할 수말에 백고문 민석형 나 셋이 적벽으로 올라간다.

조그마한 인간들을 내려다보는 듯 거대한 붉은 벽 앞에 도착한다.

채송화 향기를 등반하려 했는데 다른 팀이 등반을 헤 자유2836으로 등반을 시작한다.

백고문 선등 나 빌레이 민석형 말자 첫 피치는 그런대로 어렵지 않게 올라가 첫 피치

를 마친다.

두 번째 피치 5.11B 등반 시작 오버크렉을 자유등반하려고 백고문이 여러 번 시도 끝에

올라가 2피치 종료 나 후등으로 2핏치 등반 시작 오버크렉 앞에 도착 첫 번 슬링에 발을 걸고 올라서서 크랙을 잡고 올라서서 등반해 한손으로 홀드를 잡고 퀵도르에 자일을 빼고

자일을 통과하는데 팔에 펌핑이 오기 시작 한다 두 번의 추락과 사선 크랙 홀드가 확실한

데도 잡을 힘이 없어 악전고투 끝에 확보지점에 도착한다.

아 5.11B 아직은 나에게 무리인기보다.

운동을 안 한 이유도 있지만 나의 등반 자세에도 문제가 있나보다.

3피치 등반 시작 운식이가 올라가고 꼼짝없이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바라보는데

해가 정면으로 비춰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뜨거운 했살이 얼굴에 느껴진다.

자일이 안 올라온다는 소리에 긴장하고 운식이는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고 3피치종료

나 3피치 등반 시작 닥터링 한곳을 잡고 오르려는데 팔에 힘이 없어 잘 잡히지도 않고

자신감도 떨어져 3번의 시도하다 등반을 포기하고 나 대산 민석형이 올라간다.

결국 3피치에서 하강을 시작한다 .

2피치에서 나는 자일을 잡고 민석형이 내려오면서 손에 잡힐 듯 아슬아슬하게 장비를 회수한다.2피치에 도착 민석형 하강기 위 자일에 퀵도르를 걸어주고 민석형은 하강하고 나도 하강준비를 한다.

하강기를 자일에 끼우고 쌍볼트에 걸려있는 퀵도르를 모두 회수한 다음 한손으로 체인을 잡고 확보기를 체인에서 빼고 하강기 밑 자일을 한손으로 잡고 쌍볼트 체인에서 손을 놓는 순간 활시위가 튕겨나가 듯 핑하고 몸이 허공에 뜬다.

경험 많은 민석형과 운식이 덕분에 무사히 하강을 마치고 동동주로 아쉬움을 달레고 누워있는데 민구가 개선장군같이 등장 유선대 채송화향기를 선등했다며 캔맥주를 산다.

천화대팀과 통화하고 모두 천화대팀의 하산이 늦을 것을 걱정한다.

내 어찌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설악가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비선대 산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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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종흠 | 작성시간 15.07.07 좋아요!
    힘들어도 뭔가 짜릿한 이 개고생!
    그러면서 다음엔 더 잘할것 같지.. ㅎㅎ
  • 작성자채민석(클리프스) | 작성시간 15.07.07 용주야,잔소리좀 더들어야겠다.
    이유는 후기 읽어보면 알것이다.
  • 작성자백운식 | 작성시간 15.07.08 잘읽었습니다. 후기를쓰면 자동복기가돼서 다음에 이곳을 갈때는 생생하게 기억될겁니다.
    다음엔 형이선등서면 내가 세컨봐드릴께요!
  • 답댓글 작성자윤영대 | 작성시간 15.07.08 용주형
    적벽선등 하실는 하실때
    저도 끼워 주실꺼지요.
  • 작성자황권일 | 작성시간 15.07.13 형님 글을 읽으니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노래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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