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금요일 오후
체어픽의 눈은 많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내리는 비의 양이 많아지고 있었지만 빙벽산행의 설래임과 함께 목적지로 향했다.
1박 야영을 하기에 모두들 무거운짐을 지고 올라가야 했지만 발걸음은 가벼웠고 목적지의 빙벽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각자 자신의 보금자리를 재빨리 설치 하곤 다음날 있을 빙벽 등반을 위해서 푸짐한 저녁과 풍성한 수다로 다섯 산사나이들의 밤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다음날 혼자서 합류한 동기와 함께 빙벽 등반을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모두에게 고마웠읍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 다른분들의 사진을 기대 합니다..ㅎㅎ
주님과 함께 푸짐한 저녁으로 끝없는 수다의 즐거움이 가득했던 밤...
비는 멈추고 바람도 잔잔한게 우리들의 빙벽 체험을 도와 주고 있었지요.
말이없는 재희님의 생각은 많았던것 같읍니다.
"워쩨~ 남자들이 그렇게 수다가 많노? ㅎㅎㅎ" 요런 생각을 했죠? ㅋㅋ
내가 사람속을 읽기것을 좀 합니다요... 송씨~!
다음날 있을 빙벽생각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며
차분함과 침착을 유지 하시려 노력 많이 하셨어요...
잘해~~!
그래야 뭔가 내려가지~!!!! 응?
"왜 나만 가지고 그래~~~~~~~~~~~" ㅎㅎㅎㅎ
"주여~
부디 빙벽 등반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 옵소서~~~"
철야기도? ㅋㅋ역쉬!
비도 멎고 청일님의 리딩을 비래이 하시는 에릭 형님...
날씨도 좋고 뭔가 좋은일이있을것 같다~!
예~! 맞읍니다... 맞고요,
빙벽에 리딩작업을 하시는 청일님.
우리들은 그가 있어 행복합니다..ㅎㅎㅋ 그쵸? ㅎ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는 필수이고
꼼꼼한 그의 성격은
우리들에게 항상 기준이 됩니다.
보기 보다 젓은바위의 테크닉을 시험보인다...
이것이 실전이야... 재희야~~!
우리가 하룻밤을 지낸 보금자리.
색깔도 가지가지
마음도 가지가지
사랑도 가지가지
행복도 가지가지
느낄수 있고 가질수 있었던 산행.
한동작 한동작
빙벽공격을코치 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주위깊게 관찰하고 체크하면서
그렇치~
그래그래.
거기.
오른쪽, 왼쪽,
항상 마음은 엄마와 같이 자상하고 꼼꼼하신 두분 형님들...
잘들하네.
그래서 기분이 좋으신가보다..
하지만 선배님들의 리딩이 없인 우리가 어찌~~~!
감사 합니다...
따끈한 커피라도 한잔..ㅎㅎㅎㅎ
용감한 재희님의
커다란 경험이 있었을것입니다.
왼손이 얼어붙어
움직임이 둔했고 힘들었으며
지난번 캐나다의 경험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과 경험 이었답니다.
나~!
폼나죠? ㅎㅎ
1차 공격을 마치고 점심을 위해....
모두들 좋은 경험에 수다들이 늘어졌읍니다.
2차공격
동기의 합류.
모두가 안전하게 빙벽공격 체험을 마친후
청일님의 장비 회수..
이것역시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읍니다.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같은 많은물을 한몸으로 받아가며
온몸 전체로 스며드는 차디찬 눈이 녹아내리는 물....
수고 하셨읍니다..
챙겨 먹어야 한다.
당의 수치가 떨어지면 큰일여~ ㅎㅎ
행님..
난 뭐 없슈? ㅎㅎㅎ
있을겨~! 기둘려봐....ㅎㅎㅎㅎ
모두의 안전한 빙벽 체험을 마치기위해
차가운 얼음물로 옷이 모두 젖었지만
대원들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아낌없이 보여주신 사랑...
감사혀유.
이렇게 6명의 대원은
무사히 빙벽산행을 마치고 돌아왔읍니다.
멀리서 함께 해주신 인선형님 감사드리고
많은 빙벽체험을 위해 수고 해주신 청일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