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개구리 사진 작가,
펜크딕스 팔매의 비 피하는 개구리들.
촬영은 주로 작가의 집 마당에서 이루어졌는데,
한참을 지켜보자니 개구리가 이리 저리 나무잎 방향을 바꾸어가며 비를 피하기 위해 나름 용을 쓰더라는 후문.
그러니까 개구리라고 무조건 물을 좋아하기만 하는 건 아닌가 보옴^^::::
여기서부터는 인도의 개구리 사진가,
레시 세바스찬의 작품들.
보통 크기의 성냥을 잡고 있는 개구리니까,
개구리 몸 크기를 잘 상상해보기 바람 ..... ㅎ
설냥골보다 조금 큰 머리와 투명한 손가락들 ....
'까꿍~'
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
빼꼼~이라고 바꿔보고 싶은 ^^
'뉴스 앵커'
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데 ....
마주 잡은 두손과 입가에 살포시 흐르는 미소가 어쩐지 " 저랑 얘기 좀 하실래요~?" 하고 청하고 있는 느낌.
'연인'
연인들은 사람이나 개구리나 ... 역시 저렇게 서로 칭칭 감고 쓰담쓰담하고 있는 걸 좋아하나보다 .... ㅎ
'이층버스'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목숨을 건 달팽이의 질주라고 해야 할 듯 ....
잠든 개구리를 타고 넘는데 걸린 시간은 장장 8분이었다고^^
태극권 고수들, 무술하는 개구리들^^
'철봉'
저런 자세쯤이야 개구리에게는 껌 .... ^^
표정도 여유만만!
그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제목은 '느긋한 하루'다.
보드라운 튤립 소파에 기대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녀석,
개구리 사진들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건,
흡사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길다란 입술에 그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지도 ....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수 작성시간 13.09.22 앗 , 그림이 안보여서 블로그에 가서 봐야할가봐요...
블로그 주소 알려주세요..
어느 카테고리나 적당하다 생각하시는곳이면 되죠... -
작성자향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2 블로그에서 그냥 긁어오면 사진이 안보인다는 제보가 입수되어,
다시 옮겨왔어요 ....^^:: -
작성자저녁바람 작성시간 13.09.22 아, 오묘하도다.
우주는 신비를 넘어 감동... -
작성자수 작성시간 13.09.22 이제 보입니다....넘 귀여운것들....
첫번째 사진은 많이들 퍼나르더군요, 하도 이뻐서. -
작성자신완순 작성시간 13.09.22 참 재미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역시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