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신의 사랑입니다 ... 유현주 가로등 두어 개 쯤은 꺼져도 좋습니다 별 서너 개 쯤은 유성 되어도 괜찮습니다 사과나무의 사과 몇 개 꽃밭의 꽃 몇 송이 바람에 쓸려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 우리 사랑의 기둥 같은 것 자존심 보다 높은 곳에서 뛰는 심장으로 살게 하는 것 바로 당신 앞에서의 작아질지언정 부끄러워서는 안 되는 내 당당함입니다 내가 당신 앞에서 당당해야 내 언어들이 세상에서 당당하고 백조의 이름에 달린 날개에 힘이 생깁니다 그 힘의 근원 당당함의 정체 바로 당신의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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