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믿음과은혜글

신앙이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작성자하늘소리|작성시간26.06.22|조회수0 목록 댓글 0
생명의 만나(20260622)
성경 : 신명기6: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 신앙이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배움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계획합니다. 신앙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오늘 본문인 신명기 6장 12절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신앙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억'입니다. 신앙이란 단순히 교리를 아는 것이나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 기억은 단지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게 하는 근본적인 기억입니다. 종이었던 자들을 자유인으로, 소망 없던 자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그 크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며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원해 내셨습니다. 우리를 죄의 사슬에서 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놀라운 신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를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원의 감격이 우리 안에 살아 숨 쉴 때 우리의 신앙은 생명력을 잃지 않습니다. 
 
인간은 고난과 환난의 때보다 풍요와 평안의 때에 하나님을 더 쉽게 잊어버립니다. 배가 부르고 등 따뜻해지면 그 모든 것이 내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은혜로 주어진 것들을 당연한 권리로 여기기 시작할 때 감사는 사라지고 교만과 영적 나태함이 찾아옵니다. 모세의 경고는 오늘날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조심하여 잊지 말라."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풍요에 빼앗겨 하나님을 향한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