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의 뿌리말은 “ 업신여기다” (공무원 연수원 강의 자료중)
말은 시대에 따라 변하니 변하는 말들의 어원을 따진다는 것이 무의미 하다 할지 몰라도 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며 지금 예를 들어 당신의 성이 김씨라 한다면 전 조상부터 김씨이니 당신도 김씨이지 이씨이던것이 어머니가 박씨와 재혼 한다해서 갑자기 박씨가 되는, 현재의 가족법(家族法)은 유가(儒家)말 대로 으븟애비 성도 따라가는 가축법(家畜法)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남편을 ‘오빠’ 라고 하는데 오빠의 어원은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매의 먼저 태어난 오라비인데 만약 그들이 결혼을 한다면 이는 개 등 동물도 피하는 야만행위로 결론은 다음 세대가 기형아나 왜소해 져서 멸종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 우리 한국에서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 이유는 편의상 학교 선배를 오빠라 불렀고 그러다 보니 같은 학교에 다니지 않았더라도, 또는 나이가 같거나 적어도 남편이면 무조건 오빠로 불러서 결국 남편의 다른 이름 오빠인줄 알게 되고 사정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한국민족은 남매끼리 결혼도 하는 야만 민족인줄 알게 되니 이 말은 빨리 시정해야 할 말이고 따라서 말이란 반듯이 그 나온 출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본론에 들어가 “예쁘다” 의 어원은 “ 업신여기다” 를 역시 ㄱ ㄴ ㄷ ...ㅎ 의 뜻을 밝히는 책 [천부인 ㅇ ㅁ ㅿ] 으로 알아본다.
* 예쁘다
우리는 ‘아름답다’ 와 ‘예쁘다’를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아름답다는 먼저 말 했듯이 ‘정사하는 것 같다는 뜻에서 나온 말인데 반하여 예쁘다 는 세종 무렵 어로 ‘어여쁘다’ ‘어여삐 녀겨’ 이며 이는 어없비녀겨 > 없이 여겨 란 말로 결국 불쌍히 여겨 달라는 뜻인데 이 말의 본뜻은 결국 ‘없신녀겨’ 이다.
즉 어느 늙은 대감이 어린 종을 첩실로 들여 무척이나 어엽게 여겼는데 종이 다른 사내와 눈이 맞아 줄행당을 치다 잡혔다면 자비가 뭔지도 모르는 대감은 “ 내 너를 얼마나 ‘어업비 여겼거늘’ 감히 나를 배반하고...” 야단을 칠 것이고 여기서 ‘어업비 여겼거늘’ 의 뿌리 말은 ‘없신여겨’로 결국 불쌍히 생각한단 말이다.
그러니까 우스갯소리지만 여기 한 아가씨를 가지고 ‘아름다운 여자’ 라고 한다면 ‘정사하는 것 같은, 정사하기 좋은 여자’ 라는 말이 되고 ‘예쁜여자’ 라고 한다면 ‘업신여길 수 있는 여자’ 라는 말이 되니 아가씨들이여 아름답다거나 예쁘기 위해서 그 엄청난 수술비로 성형수술을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얼굴에서 말 했듯이 마음의 얼금을 잘 하면 얼굴까지 아름답거나 예뻐 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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