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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胃腸)의 우리말은 ?

작성자우리|작성시간12.05.12|조회수21 목록 댓글 0

위장(胃腸)의 우리말은 ?

 

 

 ㄱ ㄴ ㄷ...ㅎ의 뜻을 밝히는책 [천부인 ㅇ ㅁ ㅿ] 에서 인용한다.

 우리 말과 글자는 하늘과 땅과 사람을 뜻하는 ㅇ ㅁ ㅿ이라는 철학적인 의미로 이미 5 천년전에 만들어 졌고 세종은 이 조상의 글자를 본따서(字倣古篆)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며 이 증거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0일도 되지않아 최만리 등이 올린 상소문에 전부터 언문(諺文)이 있었다는 말이 여러번 나온다.

 

 위(胃)는 순수한 우리말로 ‘양’(양胃-訓) 이다. 그래서 “양껏 먹어라” 할 때나 “양 곱창 구어 놓고 소주한잔” 이라는 말이 있듯이 ‘양’이란 바로 이 위 를 말한다. 그렇다면 왜 위를 하늘 천부인 ㅇ 을 써서 '양'  이라 했을까?

 

 이는 하늘의 주인인 해의 빛을 받아 생성된 것이 바로 우리의 먹거리이고 말이 시작될 무렵, 말이 적던 시절에는 하늘과 하늘의 주인인 해와 햇빛이 같은 말로 써졌기 때문에 ‘양’은 바로 먹거리, 또는 생명을 채우는 곳이다.

 그리고 이 ‘양’의 모양이 둥근 주머니 같은 것으로 보고 이 기관을 ㅇ+ㅇ인 ‘양’ 이라 했을 것이다.

 

 장(腸)은 먼저 말했듯이 훈몽자회에서는 ‘애’로 표시 되어있다. 그리고 우리 말 중에 ‘애가 탄다. ‘애가 끓는다. 하는 말은 창자가 타거나 끓는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위장은 우리말로 ‘양애’ 라고 하면 된다.

 

그렇다면 아이 > 애 는 하늘의 정기를 받은것이 아이 > 애 이니 가능하나 창자도 ‘애’ 라는 데는 추리해볼 여지가 있다.

 즉 창자라는 ‘애’는 해부학이 아직 발달되지 않았던 원시사회에서 사람이 임신을 하여 배가 불러오는 것을 자궁도 창자의 일종으로 보아 창자에서 애가 커 가는 것으로 보았을 것이고 그러므로 창자는 ‘애 집’ 이라고 생각한데서 온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한편 애는 성행위로 인하여 생긴 존재로 이 성행위에서 우선 사용되는 여성의 질(膣)을 처음부터 아예 ‘애’로 보았을 것이며 이 질 과 그 모양이 흡사한 창자를 애로 보는 것은 말이라고는 몇 마디 되지 않는 고대에서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여간 ‘애가 탄다’ 는 말은 현재는 속이 탄다는 말인데 이 속이 창자이건 질 이건 크게 다를 것은 없고 ‘애달프다’역시 마찬가지로 애 가 달구어 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얼마 전 한자병용 찬성과 반대 TV 토론에서 국어 학자들이 나와 토론을 하면서 위장(胃腸)등은 우리말이 없으므로 할 수 없이 한자를 병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위장의 우리말은 ‘양애’이다

 

천부경.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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