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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왕의 수의라는 玉甲에 쓰인 글자 해독

작성자우리|작성시간12.06.09|조회수18 목록 댓글 0

고조선 왕의 수의라는 玉甲에 쓰인 글자 해독

(좀 어려운 글이지만 차분히 읽다보면 재미있고 이해 할 수 있는 글이며

우리와 중국의 상고사를 알 수 있다)

 

 

(사) 한배달 박정학 박사가 글쓴이에게 해독해 보라고 보내온 글과 사진이다.

 

약 4000년 전(단군조선 초기) 유물로 생각되는 옥갑(옥으로 만든 왕의 수의)인데, 가슴과 팔, 다리 부분에 생소한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개 사진과 종합적으로 그린 그림을 올립니다.

 

 

 

 

 

성헌식씨가 사진에 나타난 글씨를 그대로 모방해서 그린 것입니다.

 

 

 

이것이 녹도전자나 가림다 등과 연결될 수 있는 글자모양인지를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

 

위 옥갑(玉甲)의 해독을 위하여 금문 갑골문 등 옛 글자 공부도 해 보자

 

우선 고문자 해독의 상식부터 알아본다.

애초 우리 조상은 글자가 생기기 전에는 말도 적었지만 글자가 없었으니

의사 표시는 동굴이나 암벽에 그림을 그려 썼다.

 

그러나 문화가 발전하고 의사 표시가 많아지게 되자 그 그림을 다 그리기가 번거로웠음으로 그 그림의 요점만 그려 간편화 시킨것이 바로 청동기 등에 그린 금문인데 이때도 교통 표지판 처럼 뜻은 있으되 음은 없었다고 본다.

 

단 여기서 중국인들의 한자는 갑골문으로  부터 나왔음으로 갑골문이 금문 보다 먼전 나왔다 하나 청동기에 그리면 금문이고 뼈 조각에 그리면 갑골문인데 그 경계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보통 창힐이 우리조상이 그린 금문에서 갑골문을 만들고 자기네 음을 붙이기 시작 한것으로 보는데 이것이 한자의 시작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그 금문글씨를 쓰지 않고 하느님이 내리신 천지인 ㅇ ㅁ ㅿ 으로 말과 글자를 만드니 이것이 신의 글자인 신지녹도문자(神誌鹿文字)인 하나 둘 셋 ...열 인 하늘 소리(천부경)이나 이는 신을 위한 글자임으로 다시 인간이 쓸 글자를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쓰는 한글의 원조 가림다(加臨多)의 어머니 신지신획(神誌神劃)이다.

이 갑골문으로 시작되는 한자는 전에는 우리 한글보다 더 쓰기가 좋았을지 모르나 문화가 발전되고 특히 글자가 기계화 된 지금은 세계 어느글자 보다 한글을 따라올 글자가 없다 (ㄱ ㄴ ㄷ ...ㅎ 의 뜻을 밝히는 책 [ 천부인 ㅇ ㅁ ㅿ ] 에서 인용)

 

따라서 중국에서는 그 배워야만 하는 신지녹도문이나 가림다를 쓰지 않고 그대로 알 수 있는 그림글씨 금문(金文)에서 자기들이 음을 붙여 갑골문(甲骨文)을 만들고 다시 진시황때 대전(大篆) 소전(小篆) > 예서(隸書) > 해서(楷書)를 만드니 그 글자는 우리에게는 삼국초에 들어왔으나 그 나마 고구려 성벽이나 광개토대왕 비문에 나타나듯 ( 하나 둘 셋...열의 뜻을 밝히는 책 [진본 천부경] 참조) 한자를 우리 어순으로 쓰는 이두 였고 고려 말 일연의 삼국유사 때 가서야 정착되므로 우리 사서  거의다가 그때 중국 사서나 또는 구전된 말로 필사에 필사를 거듭하였고 그러다 보니 글 필사한 사람의 의사가 너무 들어가 정확치가 않다.

 

여기서 참고로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를 비교 한다면 김부식은 왕명을 받고 같은 역사 학자들과 함께 삼국때 부터 전해오는 서적을 가지고 그대로 삼국사기를 쓴 것 인데 고구려, 백제, 신라 때만 해도 이두가 정착되지 않았음으로 위 고구려 성벽이나 광대통대왕 비에 보듯 한자가 우리 말 어순으로 써 있고 특히 승자인 신라의 기록이므로 삼국의 기록은 졸열하다고 취하지 않은것이 많으나 김부식도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 그 삼국사기 이두를 풀어보면 환웅, 웅녀 등과 고구려가 망하고 그 반항군이 라당 연합군을 괴롭힌 기록과 목잘려 죽은 장소, 그리고 황무지를 개간하여 옥토를 만든 기록이 있고 일연의 삼국유사는 김부식보다 136 년 간이나 늦을 사람으로 누가 문책할 사람이 없으니 그져 전설 따라 삼천리 같은 재미난 불교 전설로 적었다고 보는데 여기서 단군신화는 중국에서 전해지는 고기(古記)를 여과없이 그대로 기록 했다고 본다. 즉 김부식 같았으면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곰과 단군을 낳았다는 말 등은 너무 허황하다도 택하지않았을 것을 일연은 그대로 쓴 것이고 그때터 우리 나라 최초의 밝달임금이 첫 도음지 아사달에서 아사선을 세운것이 중국이 우리 말을 한자로 표시 하자니 이두로 단군(檀君)이 아사달에서 조선을 세웠다 함으로 밝달임금은 단군이 어느넘인지 모르며 따라서 조선이 어느넘이 세운나라 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제 신채호 같은 역사 학자도 일연의 삼국유사 에는 단군과 조선 소리가 있으니 김부식의 삼국사기 보다 낮고 삼국사기는 당에 사대사상을 가진 서적이므로 취하지 안는다하고  우리 역사 학자들도 이  말을 따르니 다시 한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연구해 볼 일이다. 객설 그만하고

 

그렇다면 위 옥갑의 글자는 어떤 글자인가를 말하기 위하여 아래 금문이나 갑골문 또는 그 뒤 대전 소전과 예서 해서를 알아 본다.

아래는 人자의 갑골문이다.

즉 당시 글자는 우리 한글과 같은것이 아니라 그리는 지방마다, 그리는 사람마다 달랐다는 말이다.

 

甲骨文字形字典

 

새 그림인 새추 추(隹) 일 부도 알아본다.

 

 

즉 그새가 그 새 이다. 다음은 그 새를 잡는다는 잡을 획 자 이다.

 

 

새 글자에 새를 잡는 손 그림 뿐이다

 

그렇다면 위 옥갑에 나오는 글자를 알아 본다.

 

 

한자 특히 고서는 우측에서 아래로 내려 읽어야 하는데 이 글씨를 그린 중국 박물관장 성헌식 씨는 물론 그 순서를 지켰겠지만 옥갑(玉甲)에 새겨진 글씨이니 가슴과 팔 다리에 그려진 글씨 따로 따로를 명시 하지 않았고 또 옥갑에 새겨진 글씨체가 확실한지도 의문이 가 전체적 뜻을 해독 하기가 힘이 들지만 사진상 글자 그대로 중국 여러 금문, 갑골문 사전으로 해독한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단 글쓴이는 전에 중국에 가 금 갑골문 사전을 10여 권 사 가지고 왔으나 모두 대동소이 하므로 한두 서적만을 인용한다.

 

다음 글자는 위 옥갑에서 3 번이나 나오는 글자다. 그러나 이런 글자는 금문 갑골문 대전 소전 예서 해서를 통 털어봐도 똑 같은 글자는 없다. 그렇다고 그 옥갑의 글자가 범어나 다른 나라 글자도 아니다.

단 위에서 보듯 고문자는 글 쓰는 사람 맘대로니 혹 아래 글자를 그렇게 그렸는지도 모른다.

 

 

아래 乃 자가 3 자와 같이 뒤집힌것 같지만 금문 갑골문 등에서 글자 뒤집힌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또 가운데에 뒤집힌 3자도 있다.

 

甲骨文聚釋

 

 이에 乃 자의 뜻은 보통 접미사 이지만 이에, 접때, 너 등의 뜻이 있고 중국 문자는 우리 금문에서 가져 갔듯이 모든 문화는 우리것을 많이 배워 갔음으로 우리 하나 둘 셋 ...열의 뜻을 밝히는 책 [진본천부경]의 하나 둘 셋 넷의 어근인 '너'는 계집을 말 하고 金文, 小篆, 設文古文  등의 뜻도 유방의 뜻이 있다.

 

圖釋古漢字 

 

 

따라서 옥갑에 유방의 뜻이 있다면 그 옥갑을 입은 시신이 땅의 젖을 먹고 빨리 자라나는 것을 비는 마음일 것인데 그 글자가 세개씩 이나 있는것은 그만치 지유(地乳)를 원했을 것이다.

 

다음 글자

 

圖釋古漢字

 

보다 시피 이 글자는 장정 이라는 丁의 小篆인데 젊은이 처럼 힘쓰다, 정력이 세다의 뜻이 있다.

 

다음 글자

 

이글자는 재물 폐자 의 小篆으로 그 후손의 나라가 재물을 많이 벌라는 말이고

 

 

圖釋古漢字

 

 

이는 隸書에 가서야 현재의 亡으로 된 글자로 오래된 글자가 아니며 그 국가 그 후손이 망하지 않게 해 달라는 기원일 것이다.

 

위 글자는 진칠 자의 고자로 이 옥갑을 입은 왕은 지하에서도 진을 잘 치란 말인가?

 

자는 옛날 부터 川 자이니 물 흐름이나 치수를 잘 하란 말이고

 

圖釋古漢字

 

 

위 글자는 石經에 가서야 위 그림의 山 자 같이 되며

 

위 글자는 가림토나 훈민정음의 같기는 하나 이 죽은 사람이 입는 옥갑에는 잠을 잔다는 ㅈ 이나 잠자다 다시 솟아 나는  ㅊ 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우리 조상의 가림토가 아니고 사사롭다, 즉 자신이라는 사 자나 모이다, 삼집합 집 이라는 일 것이다.

 

 

圖釋古漢字

 

 

위 工자의 원래 금문은  하늘아래, 땅위의 사람으로 일 하는 사내를 말 하고 갑골문 3이나 石古文, 小篆도 같은 뜻이다.

 

은 설명 했으니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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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釋古漢字

 

 

 

받두둑, 경계 주(疇) 자이나 금문 갑골문에서 ㅂ 은 비를 받거나 씨를 받는 여성 성기 글자로 쓰이니 여기서는 생략 한다면 S 자가 되고 뜻은 국경을 나타내는 글자이다.

 

 참고로 중국에서 신라에 사신으로 왔던 사람이 계림유사에서 모왈아미(母曰丫彌) 미라 했으니 그 때만 해도 어머니가 암컷 이르는 '암' 이란 말이며

위 글자는 가장귀 아, 가장귀지게 묶은 머리아 자 이니 국토의 한 가장자리를 말하는 것 같다

 

 

위 글자는 而 자 의 약자 같으나 뜻이 분명치 않고 

 

 

위 글자는 벼랑, 낭떠러지 엄(厂)을 더듬는 글자이니 아무리 오지라도 돌보란 말이고

 

 

 

設文解字에도 나오는 글자로 수건이나 두건이라 巾자인데 상례에서 남자 상제가 쓰는 두건

 

 

甲骨文字趣釋

 

 

위 甲骨文趣釋 123456789의 2 에 해당하는 글자이기도 하고

 

利 자의 약자 이기도 하다.

 

 

 

甲骨文趣釋

 

주로 지붕으로 쓰는 갓머리면 宀으로 집안에 있으니 편안 하다는 뜻이다.

 

 

절벽, 낭떠러지에 사람이 있다는 말이고

 

 

땅굴 구멍속에 사람이 있다는 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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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사람 살 만한 곳에 계집이 있다는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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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 단검 匕의 고자인데 노자 도덕경 6 장 곡신불사시위현빈 (谷神不死 是謂玄牝)에서 보듯 골= 굴  구멍의 신은 죽지 않는데 이를 일러 현묘한 현빈(소 엉덩를 비수로 찍은 것 같은 음부, 匕는 음부를 비유로 쓰는 말) 그렇다면 옥갑을 입고서도 생식을 하란 말인가?


 

圖釋古漢字

心자의 小篆 일부분

 

甲骨文趣釋

 

設文, 受物之器가 말 하듯 물건 받는 그릇의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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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王國

 

雨 자의 한 모양 같고

 

 

위 삼합집 ()자 이고

 

 

 

C 자가 이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日자의 갑골문 같으며

 

 

 

 

 

示자인데 젯상에 차려놓은 제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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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 모으다 집(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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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은 글자로 보는데 이 해독은 후에 다소 교정 될 수도 있다

 

 

이 옥갑의 사진이나 박물관장 성헌식씨가 그린 그림으로는 이상과 같이 해독이 되니 이 옥갑은 고조선의 어느 왕의 옥갑이 아니라 중국 어느 왕의 옥갑으로 우리의 국보가 아니라 중국 국보이며 연대도 隸書이후이니 唐 宋 이후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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