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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한울소리 별첨)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작성자우리|작성시간11.11.02|조회수36 목록 댓글 0

(천부경 한울소리 별첨)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모시는 말씀 앞면

 

 

 

                                                                                모싲는 말씀 뒷면

 

 

위 사단법인 한배달은 민족 카페의 고향입니다. 컴퓨터가 286이라 일반화 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월간 한배달을 발행해서 민족정신 앙양에 혼신을 다하던 민족사학의 고향인데 이번에도 이 단체에서 큰 행사를 하니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 합시다.

 

이 모임에는 초청장이 없어도 역사를 사랑하는이는 아무나 참석할 수 있으니 읽는이들은 많은 참석 바랍니다

글쓴이는 다른일로 위 귀중한 행사에 참석 하지 못한다 해도 그간 밝혀두었던 환단고가  위 가 아니라는 증거 32 가지 중 우선 가림토와 가림다를 가지고 환단고기가 위서가 아니라는 증거를 밝힙니다.

 

1. 환단고기는 위서가 아니다.

KBS  한글날 특집에서 보니 경희대 사학과 조인성 교수는 단고기가 그 용어들로 보아 예전것이 아니라 근세 용어 들이니 위서라는 것이다. 그러나 단고기 뿐 아니라 고서들은 거의 필사본이다. 영인 술이 없어 필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에 필사가에 의하여 자기의 의견이 개진되거나 용어 등이 당시의 언어나 뜻으로 변역 될 소지는 얼마든지 있는데 그렇다고 그 필사본을 위서라고 까지 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독립선언서의 원문은 ‘吾等은 慈에...’인데 이를 ‘우리는 이에..’라고 현대어로 썻다 하여 독립선언서가 위조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 확실한 근거는 아래에서 설명되는 가림토와 가림다의 다른 표현이 같은 환단고기에 실려 있다는 점이고 이 글자라는 뜻의 가림다가 얼마나 소박하며 순수한 우리말 인가를 알게 된다면 이것이 실려 있는 환단고기를 감히 위서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또 역시 뒤에 설명되겠지만 소도경전에 실려 있는 소도(蘇塗)나 웅상(雄常)나무등의 정체 등이다. 즉 우리 사학계 에서 아직까지도 그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단어들을 위서가 들이 왜 집어 넣어가며 위서를 썼겠는가 하는 점 등이다.

 

2. 원시한글 가림토와 가림다 의 증거.

역시 KBS 한글날 특집에서 홍익대 국어교육과 이근수 교수는 훈민정음 이전에 우리에게 고유문자가 있었다는 것은 만약 이를 말한다면 한자 차용체계라 던지 이두, 향찰, 구결이라 던지 하는 한자 자료 등을 보고하는 말이지 한글의 원시형이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중국 은나라의 갑골문자보다 천오백년 전에 만들어 졌다는 가림토가 오늘날의 글자와 같이 정연하게 만들어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수용하기 힘들다.

 

즉 지금으로부터 거의 5천년전 원시인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체계화된 글자를 만들어 썼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위 이근수 교수이 가장큰 맹점은 "이를 말한다면 한자 차용체계라 던지 이두, 향찰, 구결이라 던지 하는 한자 자료 등을 보고하는 말" 라는 것이다. 즉 가김토는 훈민정음이나 지금 한글과 같되 단 글자수가 38 라라는 것이고 이두, 향찰, 구결이라 던지 하는 것은 우리 글자를 다 죽여놓고 우리 말을 우리 글자로 적을 수 없던 시절,朝鮮에서 보듯 朝는 하루의 처음이라는 뜻을, 鮮은 우리말 일어선다는 '선'의 음.을 쓴 이두 이고  향찰, 구결이라는 것 역시 일단 한자로 적어 놓은 다음 점을 찍어 어떻게 읽으라는 표시이니 이두 향찰 구결은 일단 한자 이다. 따라서 위 이근수 교수는 이 원시 한글인 가림토가 한글과 같은게 아니라 한자들 이라 하는 것이니 가림토 조차 보지 않은 사람이 가림토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또 위 교수는 세종의 말 조차 인정하지 않아 세종을 것짖말 쟁이를 만들고 세종실록을 위서로 만든다. 즉 세종은 틀림없이 자방고전 (字倣古篆) 이라 했는데 뜻은 옛 조상의 글자를 본떠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했으며 훈민정음 제자해를 쓴 정인지도 그 서문에서 틀림없이 象形而字倣古篆,즉 그 모형이 옛 조상의 글자를 본받았다 하는것이다.

 

 여기서 古篆에 대해서 말이 많고 중국의 한자라고도 하는데 古人 은 절대 자기 조상이 아니면 쓰지 않는 말이며 篆 자는  그림 글자인 金文, 甲骨文 에서 진시황의 大篆, 小篆으로 변할때 비로소 지금 한자의 모양이 가추어 지니 篆이란 모든 옛 글자를 통칭하게 되어 신지녹도문이나 가림토 역시 한자로는 篆字가 된다

 

다음 훈민정음의 新製 28字를 보고 세종이 새로 28자를 무에서 창조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무에서 새로 창조한것이 아니라 옛 글자 가림토 38자이건 몇 글자에서 새로 28자를 지었다는 말이지 전연 무에서 창조 했다는 말도 아니다.

또 세종실록의 최만리등 상소문에도 언문 이란 말이 무려 20 번이나 나오는데 그렇다면 세종전에 언문이 없다는 학자들은 세종의 말이나 세종실록도 읽어 보지 못하고 하는 말이다.

 

‘가림다(加臨多)’는 ‘가림토(加臨土)’ 라고도 하는데 가림토는 고려 말엽 충정왕을 받들기 위해 원나라에 다녀와서 찬성사를 거쳐 좌정승이 되고 홍건적이 침입하자 문하시중 으로써 서북면 도원수가 되어 활약한 행촌 이암(杏村 李嵒)선생이 그간 수집한 고서들을 인용해 찬술한 단군세기에 기록 돼 있고 가림다는 이암선생의 현손으로 연산군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강직한 성품으로 연산군의 노여움을 사 유배되어 우리의 역사 서적만 읽고 있다가 중종 때 복위되어 찬수관이 된 십일당주인 이맥(十一堂主人 李陌)이 지어 묵은 태백일사의 소도경전 본훈에 있다. 즉 이맥은 복위한 직책이 찬수관 이므로 내각에 비장 돼 있던 수많은 역사 서적을 대할 수 있어 이들을 귀양살이 할 때 읽은 책들과 비교분석 귀중한 찬술하였으나 당시 중국을 종주국으로 믿으려는 미친 선비들과 중국의 감시 때문에 우리의 바른 역사인 이 책을 찬술하고도 감히 내놓지 못하고 은밀히 후손을 통해 전해오고 있었던 태백일사(太白逸史)의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에 있으며 그 내용은 먼저 가림다를 말한바와 같다.

그런데 여기서 단군세기나 태백일사가 위서가 아니라는 증거는 물론 신지문자나 가림토가 원시한글 이었다는 확실한 증거까지 나온다.

그 이유는 여기서 간과하지 못할 것은 ‘가림토’의 ‘토’와 ‘가림다’의 ‘다’의 다른 표현이다. 이는 대쪽 같고 비교 분석을 좋아하는 십일당 주인 이맥 같은분이 무조건 자기 선조 행촌 이암선생의 단군세기를 배척 하거나 무조건 베꼈을 리가 만무하고 토(土)를 다(多)로 잘못 기록 했을 리도 없다. 그러므로 이는 행촌 이암이 참고한 ‘가림토’ 라는 기록 이외에 십일당 주인 이맥이 참고한 ‘가림다’ 라는 기록이 또 있었다는 이야기이며 그렇다면 어느 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인데 단적으로 말하면 이는 같은 말이고 여기서 우리 글자의 창제 과정과 우리말을 한문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시중 책방에서 판매되고 있는 ㄱ ㄴ ㄷ ...ㅎ 의 뜻을 밝히는 책 [천부인 ㅇ ㅁㅿ] 에서 인용한다.

즉 ‘환한나라의 숫컷’ 이라는 ‘환숫’을 한문으로는 ‘환’은 음을 따서 ‘桓’으로, ‘숫’은 뜻인 숫컷웅(雄)자를 써서 ‘환웅(桓雄)’ 이라는 이두를 만들듯 우리말에 ‘.....을 대신 한다’는 ‘가름하다’의 ‘가름’이나 ‘앞가림을 하다’의 ‘가림’ 에 토대 즉 땅이라는 우리말의 ‘다’를 붙여 ‘ 가림다’ 가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말 풀이에서 자세히 논하겠지만 우리말에 ‘다’ 는 땅이다. 그래서 地자역시 지금은 ‘따지’자인데 전에는 강한 발음이 아니어서 ‘다지’ 이며(訓蒙字會) 이 ‘다’가 ‘따’가되고 다시 ‘땅’이 되었는가 하면 ‘달’ 이 되어 ‘음달’,‘양달’ 의 표현도 되는 것이다. 또 땅 이라는 地는 같은 땅 이라는 土보다 늦게 만든 글자로 금문, 갑골문에 土 자는 있어도 地자는 아무데도 없고 그래서 지금 地자를 분해해 봐도 土+ 也 가 되니 가림다를 가지고 地가 土보다 나중에 나왔다는 한자의 발달사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가림다’란 말은 ‘무엇을 대신하는 토대’ 라는 말이 되는데 ‘무엇을’은 바로 어떤 사건(事件)이나 이 사건을 표현하는 말이다.

따라서 ‘가림’이란 ‘어떤 사건이나 이 사건을 표시하는 말을 대신하는 즉 가름하는 토대’ 가 바로 가림다 이다.

이 얼마나 소박한 우리말의 표현인가? 문자나 글자란 말조차 생겨나기 이전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이 순수한 우리말을 세월이 흐른 후 우리글자는 없어지고 한자로 기록하자니 ‘가림’ 또는 ‘가름’은 ‘加臨’으로 ‘다’ 즉 땅은 흙토(土)자를 써서 ‘가림토’ 라고 했을 것이다.

여기서 이 사실을 행촌선생 이암이나 십일당주인 이맥이 알았을 리가 만무하니 단군세기의 가림토나 태백일사의 가림다는 각자가 각기 다르게 전해 내려오는 기록들을 그저 그대로 인용했으리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토’와 ‘다’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 문자 생성시기, 한자의 발달사, 그리고 우리 말이 한자에 밀리는 경위를 추정 할 수 있고 따라서 단군세기나 태백일사는 물론 환단고기 까지 간혹 가필은 있을망정 위서는 아니라는 증거가 되니 천지 만물과 특히 지금은 욕으로나 쓰이는 우리 신체의 생식기 등 우리 말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위 [천부인 ㅇ ㅁㅿ] 을 봐야 한다.

 

우리 민족은 [진본천부경] 하나 둘 셋 ...열  이나 ㄱ ㄴ ㄷ ...ㅎ 속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음으로 이 글은 자주 보내질 것인데 하느님 소리만 나와도 싫어하는 카페가 있을 것이니 계속 읽거나,누구에게 말 하고 싶은 분은 천부경.net 치고 들어와 준회원만 되어도 전체 메일을 받아보게 되고 글쓴이 카페 [천부경 한울소리]에는 전에 써진글들이 모두 있다. 

 

천부경.net
http://cafe.daum.net/chunbuinnet  -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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