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루가 시공비도 현실적이고 촉감도 괜찮아 많이 시공 하는 편이다
아파트 구축들이 대부분 강마루 시공이 되어 있는데 요 놈이 습기애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주로 주방 개수대 앞은 물이 튀기도 하고 배수구가 막혀 하수라도 넘으면 그야말로 사형선고다
검게 변하고 부풀고 이것이 보기 싫다고 발매트로 가려 놓기라도 하면 이 꼴나기 싶상이다
우리가 산다면 그냥 어찌 버텨보겠는데 곧 세를 놓아야 하는데 안 해봐서 두려운 일 마음 단단히 먹고 일을 벌렸다
잘라낼 부분을 선으로 표시하고 마킴 테이프로 보완하고 원형톱으로 어찌어찌 잘라냈다
이제는 철거
뭐이리 단단히 붙어 있는지 끌로 조각조각 떼어낸다
허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정말 죽을 맛
어렵사리 떼어내니 이번에 접착제 갈아내기
집진기가 없어 집안 여기저기 비닐로 막고 핸드 그라인더로 갈아낸다
먼지가 이건 연막탄 터진 수준
이것은 다시 할 일이 아니다
그래도 완성하니 성취감이 넘친다
가로120 세로190
재료비98,000원
세 들어 오시는 분 편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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