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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에 등장하는 동호(東胡)는 어떤 민족일까?

작성자동이| 작성시간21.07.21| 조회수29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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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석재 작성시간21.08.05 동호와 우리 민족은 매우 깊은 관계?
    글쎄.

    중국인들은 연 북쪽에 동호와 산융이, 또 오환과 부여가 있다고 하며 오환과 선비의 조상은 동호, 산융은 지금의 선비, 선비는 동호의 별종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즉 연나라 북쪽에는 조금 오랜 시기인 서기전 9 세기 주 선왕 시기에는 맥과 추가, 춘추시기에는 산융과 고죽이, 전국시대에는 흉노가 있었고 흉노 동쪽에 동호, 동호 동쪽에 부여가 있었고 연나라 동쪽에 예맥.조선.진번이 있었다는 얘기일 뿐이며 또한 전한 시기 쯤에는 연 북쪽에 동호 후예인 오환이, 오환 동쪽에는 산융 후예인 선비가 있었다는 설명일 뿐입니다.

    한편 <삼국지/오환선비동이전.고구려> 기록으로는 선비가 동쪽으로 요수까지 차지하였다고 하였고 그 동쪽에는 고구려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고대 중국인들은 연 북쪽과 동쪽에 위치한 국가들을 명확하게 분류하여 명명하였는데 어찌 동호를 조선 또는 부여라고 추측하려고 합니까?

    동호는 우리민족과 깊은 관계가 아니라 지리적으로 이웃하고 있었을 뿐이고 전혀 별개의 종족이라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신석재 작성시간21.08.05 또한 <진서/재기.모용외.황> 기록에 근거하여 봉해지고 계승했다는 그 조선공 명칭 관련해서도 선비와 조선을 민족적으로 깊은 관계라 보는 것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조선공 명칭은 한 시기 설치된 낙랑군이 조위 시기 관구검 침입 이후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하였고 서진 말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워 요서군 지역으로 낙랑.대방군을 교치하였는데, 이때 요동 지역에 터잡은 소세력인 장통이 고구려와 대치하기 어려워 더욱 쪼그라든 낙랑.대방군 지역의 잔여민 1000 여 호를 이끌고 요동 서북쪽 귀퉁이에 있던 모용외에게 귀부하였습니다. 이때 모용외도 서진의 교치된 낙랑군 외에 별도로 모용선비 지역내에 낙랑군을 설치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서진에서 모용외를 봉한 조선의 위치는 모용외가 서진과는 별도로 설치한 낙랑군 혹은 조선현 위치가 아니라 서진이 한 시기 요서군 지역으로 교치한 낙랑군 조선현 곧 진시황 시기 수축한 장성의 동단에 교치한 수성현의 부근에 교치되었을 조선현의 장으로 책봉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황은 <진서/재기.지리지> <위서/지형지> 등을 통해서 충분히 간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신석재 작성시간21.08.05 한편 퉁구스 명칭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없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근세에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종족들을 의도적으로 묶어 분류.명명한 것으로 추측하며,
    퉁구스가 동호가 맞다고 하여도 그래봤자 서기전 3세기 쯤의 일시적 명칭일 뿐입니다.
  • 작성자 동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05 강단사학에서 보통 선생님 같은 논리로 우리 민족과의 관련성을 부인합니다. 동호, 선비, 오환 모두 우리 민족과 관련 없다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단군은 가짜다라고 외치는 강단사학의 송호정, 노태돈 등 이죠...
    그리고 고조선식 동검을 요령식 동검이라 하여 이건 우리것이 아니고 이건 동호문화다, 산융 문화라고 주장합니다.

    고대사에서 중요한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단재호 선생은 이를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라고 했습니다.
    어디를 아(我)로 볼지 어디들 비아(非我)로 볼지 보통 민족 사학계에서는 동호, 산융, 선비 등을 조선과 같은 계통으로 봅니다. 제 개인 주장이 아니고요

    신채호 선생은 바로 이 조선상고사에서 동호가 고조선 중 만주 지역을 다스리던 ‘신조선’이라고 했으며 김교헌 선생은 단조사고에서 선비를 우리 민족으로 봤고, 박은식 선생은 선비가 '북부여'라고 했습니다.
    신채호, 김교헌, 박은식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과 고대 민족들을 어떻게 봤는지에 그분들의 저서들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족 사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의 논문들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동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05 숙신·산융·동호는 (고)조선의 이칭(異稱) - 황순종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566829

    심백강 선생은 사고전서를 근거로 산융, 동호, 선비족을 고조선 민족으로 봤습니다.
    https://youtu.be/HJGid6QE7fw

    우리 민족의 범위에 대해 강의한 이덕일 선생님의 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YdEfst-LHaU

    한가람 연구위원 허성관 장관님의 븍방유목민족사 영상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qNRUjlQ0as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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