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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제

작성자한가람|작성시간02.02.06|조회수215 목록 댓글 0
용병제

의무병제의 상대적 개념인 지원병제의 일종. 조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사 제도를 개편하게 되었는데 중앙에 훈련도감, 지방에 속오군을 설치하였다.

훈련도감의 설치는 조선 후기 군사 제도의 일대 전환점을 가져왔다. 즉, 당시 혼란한 가운데서 군사 기능을 다시 회복하여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급료를 지급하여 군대를 양성하는 급료병, 즉 일종의 용병제로의 전기를 마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조선 전기의 병농 일치 체제로부터 병·농을 분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재정적 이유로 급료를 지급할 수 없었던 지방군은 진관 체제의 보완책으로 속오군이 조직되었다. 그 후 오군영 체제가 정비되었으나 이 오군영 체제는 처음에 의도한 바와 같은 용병제로의 전적인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즉, 오군영 가운데 훈련도감은 모두 용병인 급료병으로 편제되었으며, 어영청·금위영은 향군을 위주로 하는 번상병으로 편제되었고, 총융청·수어청은 경기 일대의 둔전 등을 바탕으로 하는 사경제적 기반으로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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