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대화 85, 자연에서 보물을 캐려면
주님과 영적 탯줄로 연결되어 살아가기
2019년 3월 블로그에 적었던 신과의 대화 85번째 기록을
예쁘게 다듬어 다시 꺼내 봅니다.
1. 피정 중 맞은 아침의 산책
아침의 사색,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아침 산책길
성당에 잠시 올라가 앉으니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래, 괜찮아.
지금부터 다시
지금처럼 하면 된단다.
여기까지 잘 왔단다."
언제나 다시 새롭게
지금 이 순간에 깨어
2. 눈길이 닿는 곳마다 보물
눈길이 닿는 곳마다
신비로운 체험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노란 꽃
물방울이 맺힌 연한 초록의 새싹
물오른 백매화,
붉은빛이 강한 만개한 홍매화
보이는 것마다 축복입니다.
3. 숨 쉬는 것 자체가 감사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를 통해
아버지께서 제게
축복의 은총을 주십니다.
오직 살아 숨 쉬고 걷고 있음에 감사하오며
숨 쉬는 그 자체가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존재 그 자체가 감사이고 은총임을
보여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4. 어린 소녀에게 보내 주신 수호천사
제가 힘들 때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수호천사를 보내 주셨던 주님
열 살, 울던 어린 소녀의 멘토였던
나의 미륵 언니
열여덟 살 성숙한 소녀였던 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좋은 책을 참 많이 읽었고
그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삶의 존귀한 분,
고마운 우리 언니~
감사합니다.
5. 모든 것은 나의 선택
피정의 묵언을 잠시 내려놓은 것도
어린 시절 멘토인 언니를 위해,
새로운 영성 친구 변 교수님을 위해,
아니, 저를 위해
제가 한 선택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입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식사를 하며
주님의 은총을 먹습니다.
한 숟갈의 따스한 수프가
목을 타고 넘어가면
너무도 감사하고 충만합니다.
온 누리에 아버지께서 주신 사랑의 빛이,
이 땅에 평화가,
주님의 말씀으로 지혜가
채워지길 바랍니다.
6. 주님과 영적 탯줄로 연결되어
부모님과 연결된 탯줄을 자르고
홀로 섰으나
우리는 온전히 홀로 설 수 없습니다.
주님과 한 몸 되어
영적 탯줄로 연결되어
주님 배꼽을 달고 다녀야~♡
이것은 주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자연에서 보물을 캐는 비결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주님과 이어진 영적 탯줄을
오늘도 꼭 붙들고
눈길 닿는 곳마다 숨은 보물을 찾아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보물을 발견하셨나요?
치유산타 김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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