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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物負陰而抱陽 [만물부음이포양] - 노자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작성시간16.11.29|조회수607 목록 댓글 0

萬物負陰而抱陽 [만물부음이포양] - 노자

 

만물은 음을 지고 양을 안고 있다.

 


 

 사물의 기본 단위는 원자다.

원자는 양성인 핵과 음성인 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핵의 양전하와 전자의 음전하가 서로 균형을 이룰 때 사물은 중성이 되어 안정을 이룬다.

막대자석은 양극兩極 을 가지고 있다.

막대자석을 계속하여 반 토막으로 잘라도 각각의 막대자석은 계속 N극과 S극을 가지고 있다.

단극單極 자석은 없는 것이다.

 

  이렇듯 하늘은 '단 하나의 존재에 의하지 않고 상호 대비되는 존재를 어울리어'

사물을 구성한다 (立天地道 日陰與陽 - 易經).

사물은 그 자체가 독자적인 우주이다.

그런데 사물은 그 내부가 순일한 것이 아니라 음양이 균형을 이룬 혼합된 우주인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수많은 양/음 전하로 이루어져 있는데,

   엄청나게 강한 인력引力과 이에 못지 않게 강한 척력斥力이 서로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리처드 파인만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미국 물리학자로 평가되는 리처드 파인만의 말이다.

 

 

  모든 존재는 내적으로 음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외적으로 상대를 가지고 있다.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고 블랙홀이 있으면 화이트홀이 있으며물질이 있으면 반물질이 있다.

이렇듯 각 사물 자체도 반드시 상대가 있어서

그 상대와 함께 음양을 형성하여 하나의 우주를 구성한다.

이러한 우주들은 또 상대가 되는 다른 우주와 함께

더 상위의 우주를 이루는 것이다.

 

  사물은 두 가지 구성물의 혼합체이기에 내부의 구성이 변하면 사물 자체가 바뀔 수 있다.

또한 상대가 되는 외부의 사물(反者)과의 관계에 의해서도 이쪽(本者)의 성질이 바뀌기도 한다.

하여 모든 사물은 순일하지도 않고 영구불변하지도 않으며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일장기日章旗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붉은 원처럼 단 하나로만 이루어진 것은 우주에는 없다.

양이 있으면 반드시 상응하는 음이 있는 것이 만물의 법칙이다.

만물의 법칙이 이와 같음을 도식화한 것이 태극太極이다.

양과 음이 서로 나선형으로 꼬이면서 동적인 평형을 이루는 원이 바로 태극이다.

대한민국 국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태극은 '우주의 구성과 변화의 원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고전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中 - 이택용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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