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누고싶은얘기들

낙옆지는 가을에~

작성자이준황n|작성시간24.11.08|조회수42 목록 댓글 1

 낙옆지는 가을에~

⚘️젊음과 청춘은 퇴색되어 곧 떨어질 낙엽같이
쉬어버린 늙은 친구여!...

⚘️애지중지 키웠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내 곁을
훌훌 다 떠나니 이제는 내것이 아니구나....

⚘️꼬깃꼬깃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하고 뚱쳐논

"현찰과 자기앞수표"

⚘️그리고 ! 혼자만 아는 은행계좌에 넣어둔 비밀

정기예금들도 다 쓰지않고 간직하고만 있으니까
내 것이 아니구나!....

⚘️긴 머리칼 빗어 넘기며 아름답게 미소짓던 멋

쟁이 그녀도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아내는 안방에 자고 나는 옆 방에서 자니..
말만섞고 몸은 남이되니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

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아 왔네!...

⚘️어느새~칠십넘게 살고보니.. 팔십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팔십을 살면 !자타가 이제 다 살았다 하며 슬슬

보낼 준비를 하거나 본인도 스믈스믈 갈 준비를

하지요..

⚘️평생 짜다소리 들으면서 모아 놓은 모든것 들이
내것에서 남의 것으로 넘어가고..

⚘️결국 내것으로 남는 것은 늙어가는 몸 뿐이고..
아무것도 없으니 외롭고 서럽고 처량하구나!..

⚘️이젠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잘 살아야 여생이 풍전등화다 십년 내외이다.

⚘️다행히 복받아 15~20년 더 살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였다.

⚘️서로에게 좋은말 해주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부디 아푸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

구나

⚘️늙을수록 놀던 친구가 친척보다 낫다

⚘️건강은 나를 위해서 지키는 것이지만 친구를 위

해서도 지켜야 한다

⚘️이제 여생은 빠른 속도로 종점을 향해 Non stop!

달려가니 남은시간 이라...

⚘️건강하게 만나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며 웃으며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지는 우리들 삶이 됩시다.

⚘️땀방울 닦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낙엽이

떨어 떨어지고 삭풍이 불어오는 겨울이 코앞이네요.

⚘️친구여!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좋은글에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우철 | 작성시간 24.11.09 만추의 아름다움이 주변 가득 입니다. 우리네 나이와 함께 어울리는 행복 역시 이 만큼 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