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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caddie)가 본 부부사이와 애인사이

작성자이준황n|작성시간26.06.09|조회수25 목록 댓글 0

캐디(caddie)가 본 부부사이와 애인사이

1. 부부는 별 말이 없이 골프만 하지만, 애인 사이는 붙어 다니며 끊임없이 속삭인다.
2. 부부는 각자 자기 채를 빼어들지만, 애인에게는 다음에 칠 채를 뽑아준다.
3. 아내가 뒤땅을 치면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고, 애인이 뒤땅을 치면 잔디가 나쁘다고 말한다.
4. 아내의 공이 벙커에 빠지면 왜 하필 그리 쳤느냐고 핀잔을 주고, 애인 공이 벙커에 빠지면

이놈의 골프장은 벙커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한다.
5. 아내의 샷은 못 친 것만 들춰서 얘기하고, 애인의 샷은 잘 친 것만 골라서 얘기한다.
6. 그늘집에서 아내가 뭘 마시고 싶다고 하면 냉수나 마시라고 말하고,

애인에게는 생과일주스가 몸에 좋다며 마셔보라고 권한다.
7. 아내가 OB를 내면 OB 티에 나가서 치라고 말하고, 애인이 OB를 내면 큰소리로 “멀리건!”

외친다.
8. 애인에게는 2m짜리 퍼팅도 OK 주고, 아내에게는 1m짜리도 끝까지 쳐보라고 말한다.
9. 아내가 경치가 좋다고 말하면 볼도 못 치면서 경치가 보이느냐고 무안을 주고,

애인이 그런 말 하면 “경치보다 자기가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10. 라운드 후, 애인에게는 골프는 늘 아쉽다고 말하고, 아내에게는 골프는 역시 힘든 운동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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