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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얘기들

거거거중지 행행행이각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작성자이준황n|작성시간26.06.21|조회수39 목록 댓글 0

거거거중지 행행행이각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하고, 하고 하다 보면  깨닫는다.’
삶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올바른 방향을 잡고 너무 과하지도 태만하지도 않게

순간 쉼 없이 가고, 가고, 가고 행하고, 행하고, 행할 때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열리게 될 것입니다.        
산골짜기의 한 도인에게 세 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산등성이에

잣나무 묘목을 심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100일 동안  산에 올 때 물을 가져와 묘목에 물을 주거라"
한 제자는 의욕으로 충만해서 “저는 매일 두 통의 물을 가져와 주겠습니다.” 라고 했고,
또 한 제자는 비장한 목소리로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물을 주겠습니다.” 라고 다짐했습니다.
세 번째 제자는 차분한 목소리로 “저는 제가 올 수 있는 날에 제가 들 수 있는 양만큼의

물을 가져와서 주겠습니다.” 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앞의 두 제자는 그런 세 번째 제자를 보며 무기력하고 소극적이라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열흘이 지나자, 첫 번째 제자가 스승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스승님 더 이상  못 하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수행하는 데 지장도 많습니다."
스승이 그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그러면 그렇게 하거라.
보름쯤 뒤, 두 번째 제자가 스승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스승님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물을 가져가는 일이 너무 신경 쓰이고 힘들어서 정작 수행을 

못하겠습니다."스승이 말했습니다."그렇던가!. 편한 대로 하거라."
세 번째 제자는 100일이 지나고, 1년이 넘도록 쉼 없이 물통을 들고 산을 올랐습니다.
어느 날, 스승이 세 번째 제자에게 물었습니다."자네는 물을 주는 게 힘들지  않던가?"
제자가 말했습니다.
"저의 힘이 되는 만큼 물을  가져가니 그다지 힘들지 않았고 점점 근력이 길러져 힘도세졌습니다.

어린 생명이 조금씩, 조금씩 쉼 없이 자라 강건한 나무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하고, 하고 하다 보면  깨닫는다.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삶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올바른 방향을 잡고 너무 과하지도,

태만하지도 않게 매 순간 쉼 없이 가고, 가고, 가고, 행하고, 행하고, 행할 때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열리게 될 것입니다. (펌글)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 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보다는
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보다는 잠시 동안 꼬옥 붙잡아 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보다는 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곧 바로 퉁명스레 되받고 쏘아주기보다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려 와서 물어볼 때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보다는 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보다는
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부모자식간, 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풀이하기보다는
큰 숨 세 번 쉬면서 화를 진정시키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선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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