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유사(龍潭遺詞) - 용담가(龍潭歌) - 3
처자 불러 효유(曉諭)하고 이러그러 지내나니
천은(天恩)이 망극하여 경신(庚申) 사월 초오일에
글로 어찌 기록하며 말로 어찌 성언할까
만고 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여몽여각(如夢如覺) 득도로다
기장하다 기장하다 이내 운수 기장하다
한울님 하신 말씀 개벽 후 오만 년에
네가 또한 첨이로다 나도 또한 개벽 이후
노이무공(勞而無功) 하다가서 너를 만나 성공하니
나도 성공 너도 득의(得意) 너희 집안 운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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