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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4)

작성자엄인자|작성시간25.01.04|조회수23 목록 댓글 0

“올해는 한 사람도 사랑하지 않으리/올해는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하리/계획을 세운 지 사흘째/신년 모임 뒤풀이에서 나는 쓰러졌다 ... 폭탄주 마셨다 ... 날마다 새로 세우고 날마다 새로 부수고/내 속에 무슨 마귀가 들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주문을 외는지 ... 한 사람도 사랑하지 않는 일은/백 사람을 사랑하는 일보다 어려운 이성의 횡포/수첩을 찢고 나는 백 사람을 사랑하리/무모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으며/마실 수 있는 때까지 마셔보자고 다시 쓴다” -김이듬 ‘날마다 설날’

“1월 4일 슬프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평안한 기분이다. 왜인지 울고 싶은 기분이다. 기도를 드리다.... 혼자서 말을 타고 산책하다. 무척 슬프다. 주위사람들이 극도로 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톨스토이 일기

1월4일=1458(조선 세조4)년 오늘 조선초기역사 기록 『국조보감』 제1차 편찬 완료
1949년 오늘 일본 도쿄에 주일한국대표부 설치
1951년 오늘 한국전쟁중 인민군 서울 재점령, 1.4후퇴 개시, 해리 트루먼 미대통령 중국지역 폭격 고려중이라 밝힘
1981년 오늘 정부, 국유재산 7조9,556억원이라 밝힘
1981년 오늘 언론통폐합 연합통신(사장 김성진) 창설
1982년 오늘 중고생 교복과 머리형 자율화 결정
1986년 오늘 치안본부, 안전띠착용의무화 등 교통안전5개년계획 실시
1991년 오늘 환경처, 환경보존5개년계획(1991-1995) 발표, 5조1,175억원 투입 전국 주요상수원 수질 1급수로 개선. 생활쓰레기 위생처리율61% 하수처리율 65%로, 대기환경은 환경기준 이하 유지
1991년 오늘 과학기술처 ‘IR52 장영실상’ 제정
1997년 오늘 미국, 대북식량거래 허가
1997년 오늘 민주노총 파업, 96,000여명 참가
2000년 오늘 종합주가지수 IMF이후 최고치(1,059.04), 2000년 첫 거래일인 이날을 고비로 증권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해 연말에는 절반 수준 500선으로 떨어짐
2010년 오늘 서울 대설 25.8cm, 1973년이후 최고
2013년 오늘 경북 한파, 봉화 –25.0℃
2018년 오늘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국정원장(남재준 이병기 이병호)으로부터 특별사업비 36억5천만원 받아 개인용도로 쓴 혐의로 추가기소, 7월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 징역6년 추징금33억원 선고
2018년 오늘 일본위안부피해자 할머니8명,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방문
2018년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평창올림픽 기간중 한미군사훈련 하지 않기로 합의
2021년 오늘 이란 혁명수비대, 한국케미호(선원9명) 해양환경법 위반혐의로 나포, 2월2일 한-이란 석방 합의
2022년 오늘 가수 송가인(35살),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 헌정곡 ‘시간이 머문 자리’ 발표
1884년 오늘 영국 페비안협회 결성
1940년 오늘 영국물리학자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 태어남, 초전도에 관한 ‘조지프슨 효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이 효과 이용한 조지프슨 소자 개발로 노벨물리학상(1973) 받음
1941년 오늘 프랑스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세상떠남(81살)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사유와 운동』
1947년 오늘 버마공화국 독립
1952년 오늘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국유화와 관련 영국과 이집트 충돌
1956년 오늘 소련-몽골-중국 간 직통철도 개통
1960년 오늘 프랑스 실존주의작가 알베르 카뮈(1957년 노벨문학상받음, 44살) 자동차사고로 세상떠남(47살), 알제리에서 태어남, 『이방인』 『페스트』 『전락』 『시시포스 신화』 『정의의 사람들』,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나의 가족은 모든 것이 결핍되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았다. 책 읽는 법조차 몰랐던 나의 가족들은 그들의 침묵과 그들의 자제력과 그들의 타고난 침착한 자존심으로써 나에게 가장 귀중한 교훈들을 가르쳐 주었다....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사랑스러운 온화함이 나를 온갖 분노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없이 살았지만, 일종의 환희 속에서 살았다. 나는 나의 내부에 있는 무한한 힘을 느꼈다. 그래서 내가 해야만 했던 모든 것은 그 힘을 구사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었다.“ -『서정적 및 비판적 에세이들』
1965년 오늘 영국시인 토마스 스턴스 엘리엇 세상떠남(76살), 1948년 노벨문학상 수상 『황무지』 “셰익스피어는 인간정열의 최대 너비를 주고, 단테는 최대 높이와 최대 깊이를 준다.”
2007년 오늘 이른9시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 현상 나타남, 시간당 최소40여개에서 최대120개이상의 유성 관측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사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유성우로 꼽히는데 지금은 존재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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