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우리 승무원은 마지막이야./-故 박지영 승무원//빨리 여기서 빠져나가./-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내 구명조끼 니가 입어/-故 정차웅 단원고 학생//지금 빨리 아이들 구하러 가야 되니/길게 통화 못해. 끊어./-故 양대흥 사무장//걱정하지마,/너네들 먼저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세월호 사건’에 대해 여러 번/시 청탁을 받았지만 결국 쓰지 못했다./이 이상의 시를 어떻게 쓰겠는가.” -이산하 ‘유언’
“기울어가는 그 배에서 심지어 아이들은 이런 말을 했다. 내 구명조끼 입어 ... 누구도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누구도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는 기울어진 배에서 ... 그랬다. 나는 그 말이 숨져간 아이들이 우리에게 건네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탄 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세월호라는 배를 망각의 고철덩이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박민규 『눈먼 자들의 국가』
4월17일=1880(조선 고종17)년 오늘 일본공사관 설치
1911년 오늘 조선총독부, 토지수용령 공포
1919년 오늘 국내와 간도 연해주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들 평안북도에 신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1925년 오늘 조봉암(26살) 박헌영(24살) 김재봉(34살) 등 서울 아서원에서 조선공산당(책임비서 김재봉) 비밀리에 창당
1937년 오늘 건축기사·화가·시인·소설가 이상 폐결핵으로 세상떠남(27살) 『날개』 ‘오감도’ “인간에 대해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갖고 있지 아니하면서도 그가 인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세계인식 위에서 세계와 현실, 그리고 자아를 바라본 작가”-김현(문학평론가), 1936년 도쿄로 갔다가 사상불온자로 일본경찰에 붙잡혀 일본에서 생을 마감
1953년 오늘 이시영 초대부통령 세상떠남(84살), 당시 조선에서 열 손가락안에 꼽히는 큰부자로 대한제국 초대내각총리대신 김홍집의 사위, 과거급제해 평안남도관찰사 한성고등법원 판사 등 지내다가 1910년 나라 뺏기자 일본회유 뿌리치고 6형제가 전재산 팔아 만주로 가 독립운동에 헌신, 만주에 신흥강습소 설립해 독립군 양성, 상해임시정부와 한국독립당 참여, 다른 형제들은 고문사, 병사, 객사, 아사(餓死)해 이시영만 혼자 광복을 맞이함, 부통령 재임중 국민방위군사건 일어나자 사임
1968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린든 존슨 미대통령 회담(호놀룰루), 한미연례안보협의회 개최 합의
1974년 오늘 문화공보부 산하 사단법인 내외문제연구소 부설기관 내외통신사, 북한과 공산권관련 보도 전문 「주간 내외통신」 창간
1976년 오늘 충남 부여(조촌면 송국리)에서 백제도요지 발견
1981년 오늘 전남 진도 돌산 연육교 기공
1985년 오늘 전국학생연합(전학련) 발족, 전학련산하기구 '민족통일 민주쟁취 민중해방투쟁위원회(삼민투위) 발족
1989년 오늘 TV 과외방송 실시
1996년 오늘 정보통신주권수호와 재벌독점방지 위한 개인휴대통신범국민대책위 결성
1996년 오늘 광주시, 5.18정신 계승 위한 기념재단에 10억원 출연
1997년 오늘 대법, 전두환 노태우에게 12.12사태‧5.18과 비자금사건 관련 최종선고, 전두환 무기징역 추징금2,205억원(956억원 미납인 채 세상떠남) 노태우 징역17년 추징금2,628억원(16년만인 2013.9.4 완납) 형 확정
2000년 오늘 주가 사상최대 폭락, 미국증시 폭락의 여파, 전날보다 93.17포인트(11.63%) 하락한 707.72, 하락률 사상최고, 하락폭 사상최고는 2020.3.19.(133.56포인트 8.39%),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0%이상 내리면 발동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오전9시4분에 제도 도입(1998.12) 이후 처음으로 발동 20분간 매매거래 중단, 아시아증시도 함께 폭락
2008년 오늘 조준웅 삼성비자금 특별검사(67살) 수사결과 발표, 이건희 차명재산4조5,000억원 찾아냈으나 비자금 아닌 선대에 물려받은 개인자산이라 함, 2년뒤 조 특검 아들 삼성전자 과장으로 입사
2010년 오늘 조계종 스님1,000여명과 신도1만여명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봉행
2017년 오늘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피고인 박근혜의 18개혐의중 16개혐의 유죄판단(무죄2 혐의는 삼성 관련) 징역24년 벌금180억원 선고(2018.4.6)
1790년 오늘 미국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 세상떠남(84살) 미국 100달러지폐의 인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은 건강하고, 부유하고, 현명하게 만든다.”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에 어리석은 일을 했기로 그것 때문에 고민할 것은 없다. 그 고민으로 흘러간 물이 다시 오지는 않는다. 슬프든지 분하든지 과거는 과거로 묻어버리고 오늘은 오늘로써 생활해야 한다. 과거의 한 토막으로 새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백 사람의 임금의 권력을 모아도 지나간 과거는 다시 불러올 수가 없다. 어찌 그 지나간 일로 해서 괴로워하고 슬퍼하는가. 물은 이미 흘러갔고, 흐르는 물을 쫓아갈 필요는 없다. 사람은 과거의 실수와 씨름만 안 한다면 누구나 훨씬 행복하게 될 수 있다.”
- 미국 건국 초 외교에 크게 활약, 미국 헌법의 뼈대 세움, 연을 이용한 실험으로 번개가 전기의 방전과 같은 것이라는 사실 증명한 과학자로 벼락피해 막기 위한 피뢰침, 연료절약 난로, 하루 한 가지씩 격언 볼 수 있는 달력, 비료, 인쇄잉크 등 발명
1954년 오늘 가말 압델 나세르 이집트 총리(36살) 취임
1956년 오늘 코민포름 해산
1967년 오늘 캐서린 스위처(20살) 제71회 보스턴마라톤대회 여성으론 첫 마라톤 참가, 4시간20분 기록했으나 실격 처리, 육상연맹에서 제명됨, 감독관과 몇 참가자가 스위처를 쫓아내려 했는데 이 장면은 사진잡지 「라이프」의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에 선정됨, "'내가 포기하면 여성은 42㎞를 달릴 수 없다'고 믿게 될 것이다. 내가 포기하면 나를 포함한 몇몇 여성들이 마라톤을 광고로 활용하려 한다고 비난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달렸다"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1972년 제76회 대회부터 여성참가 허용, 스위처는 1975년 제79회 대회에 정식으로 참가해서 2시간51분37초로 2위 차지
1969년 오늘 체코자유화 기수 알렉산더 둡체크 체코공산당서기장(47살) 실각, 후임 구스타우 후사크(56살)
1975년 오늘 크메르 공산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점령
1981년 오늘 폴란드, 농민노조 합법화 승인
1982년 오늘 캐나다, 건국115년만에 자주헌법 공포
1989년 오늘 타이완 기자, 40년만에 중국본토 방문취재
1989년 오늘 조지 부시 미대통령 폴란드 민주개혁 돕기 위한 조치 결정, 특별관세 혜택, 10억$ 차관제공 결정
2011년 오늘 중국 광둥성 폭우 우박 동반한 돌풍 사망17명 부상153명 가옥1만여채 파괴
2014년 오늘 노벨문학상(1982)받은 콜롬비아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87살) 멕시코에서 세상떠남, 라틴아메리카대륙이 겪은 역사의 리얼리티와 토착신화의 상상력 결합해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소설미학 창시, 『백년의 고독』(1967년작)=부엔디아 가문 일곱 세대 이야기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근현대사를 압축해 보여줌 “『돈키호테』 이후 스페인어로 된 가장 위대한 작품” -파블로 네루다(칠레 시인) “창세기 이래 전인류가 읽어야 할 첫 책”-윌리엄 케네디(미국소설가)
2015년 오늘 영국 해양생물학자 조지 파커 비더가 유리병에 담아 북해에 던진 편지(1906.11.30)가 108년4개월18일만에 독일 암룸 섬에서 발견됨
2016년 오늘 에콰도르 진도7.8 강진 200여차례 여진 희생577명 실종163명 이재만2만3,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