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시루떡
김연동
하얀 쌀가루에 늙은 호박 버무려서
붉은 팥고물을 켜켜이 듬뿍 놓고
두툼한 인정도 올린 뭉근한 손맛이여!
한입 베어 물면 감겨드는 그 감칠맛
이웃이 두루 반겨 너나없이 즐겨 먹다
훈훈한 덕담도 더해 웃음으로 담 넘기네
- 《서정과현실》 2026. 상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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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시루떡
김연동
하얀 쌀가루에 늙은 호박 버무려서
붉은 팥고물을 켜켜이 듬뿍 놓고
두툼한 인정도 올린 뭉근한 손맛이여!
한입 베어 물면 감겨드는 그 감칠맛
이웃이 두루 반겨 너나없이 즐겨 먹다
훈훈한 덕담도 더해 웃음으로 담 넘기네
- 《서정과현실》 2026. 상반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