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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정화는, 이 새벽에 / 김태경

작성자김덕남|작성시간26.06.16|조회수35 목록 댓글 0

정화는, 이 새벽에 

 

김태경

 

 

피가 도는 궤도 따라

침묵이 침목 되어

 

흰 촉루 퍼지게 해

은하로 반사되는

 

불씨도

꽃으로 피어

하늘에 닿으려 해

 

 

-  객 동인지 4집《거울 속 히치하이킹》 2026.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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