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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불안한 개화 / 이애자

작성자김덕남|작성시간26.06.20|조회수24 목록 댓글 0

불안한 개화 

 

이애자

 

 

손톱을 물어뜯던 벚나무 붉은 꽃말

 

직무가 채무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터지기 일보직전의 봄 끝내 폭발이다

 

 

- 《시와소금》 202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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