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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

밥솥은 묵상 중 / 서일옥

작성자김덕남|작성시간22.06.12|조회수27 목록 댓글 0

밥솥은 묵상 중

 

서일옥

 

 

아침은 샌드위치 점심은 각자 따로

 

온 가족 모여 앉는 저녁은 외식으로

 

오늘도 눈을 감은 채 밥솥은 말이 없다

 

 

- 《시조21》 2022.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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