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hyun]

세월호가 안겨준 국민적 슬픔과 분노가 너무 엄청나기에~

함께 마음으로나마 부둥켜안고 함께 울어주느라 까페에도 좀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네요...

다들 그러셨죠?

잊지말자...! 잊지말자...!

다짐 또 다짐해보지만 시간이 갈수록 옅어져가는 건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나봐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슬픔을 부둥켜안고 있을 수는 없기에, 가족들이 하루빨리 치유되고 일어서실 수 있기만을 바라고 기원할 뿐입니다.

더불어 세월호와 함께 침몰(표현이 그런가요?~ㅋ)되었던 우리 까페도 이제 활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 나무와비님이 전해주신 조홍경대표님의 팬미팅 계획소식에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나무와비님의 정성스런 글을 읽어 내려가며, 조대표님께 제안의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고심하고, 얼마나 신중하게 또 조심스럽게 여쭈어봤을지 상상이 되어 더더욱 감사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나무와비님~ 감사해요~

이런 귀한 자리 계획해 주실 조홍경원장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비님 말씀처럼 많은 팬분들이 참석하셔서, 경일님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해요

아직 정확한 시간도 계획도 공지된 건 없지만, 그때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랍니다.^^

자~ 모두들 차근차근 준비하자구요~ㅎㅎ

(전 마음의 준비부터~ㅎ)

[카와이이]

언니 잘 지내시죠? 서울에서 팬미팅 우리에겐 그림의 떡이죠ㅜ.ㅜ

[hyun]

난 갈건데? 어떻게 해서든~ㅎ 카와이님~건강하죠?

[청산이]

현님 방가워요^^

[hyun]

네~반가워요~청산님~꼭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청산이]

hyun 루저를 보아서 모해요 경일님을 볼수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소망해요 진심어린 현님같은 팬분들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