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글쓰기를 하려니 죄송하네요...이런일일 있을때만 어째 글을 쓰게되는 내가 미워져요.
이런 카페분위기는 여러가지 원인인것 같습니다.
그 첫번째는 한경일님이죠. 경일씨의 마인드나 생각이 어쩜 보통사람보다는 더 센서티브하고 폐쇄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너무 오픈되거나 활동적인 팬활동을 하시는 분을 많이 가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수 생활하면서 수많은 팬들을 봐 왔고 겪어보았겠죠...다른 가수들 같으면 건전하고 약간 대쉬하는 듯한
팬활동도 오히려 좋아하는 가수들도 많이 있는데 경일씨는 그와는 반대의 성격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둘째는 현쑥카페지기님이 누구보다도 경일님의 성격과 생각을 잘 파악하고 있을거라는 추측이 됩니다.
글두 둘은 오랫동안 팬과 가수의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들었는데.....현쑥님도 나쁘게 말하면 극성맞은
팬활동을 경계하는 듯 합니다.
저번 카페양도 사태이후도 저도 항상 조심스러웠죠...현쑥님도 그리 부드럽고 포용력있다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그런데다가 일부 카페회원들의 너무 열성적인 나쁘게 말하면 극성인 활동에 바라보는 시각이 비판적이었을거라는
추측이 들고 정말 일부회원들은 경일님의 성향상 반대의 활동같기도 하군요...
한마디로 한경일가수의 팬으로 있기는 조금 힘들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저 그저 물 흐르는대로 지켜보고 싶네요..
과유불급, 무관심, 질투 ,,,한경일을 대중의 가수로서 팬활동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어떨때는 이성으로서 팬활동을
하나 싶을정도의 글들은 낯 간지러울정도라서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