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기분 좋아요!

[아지돼지]

드디어 오늘 졸업했어요.고등학교 입학이 크게 다가와서 그런지 졸업은 설레이지 않았었는데 막상 친구랑 사진도 찍고 식이 시작되니 들떠서 막 헤벌쭉 해있었네요ㅋㅋ 저는 기쁘기만 했는데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는지 울어서 뻘쭘하기도 했어요ㅋ 저는 울지 않습니다




절 가장 기쁘게하는 한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3년 동안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는 거에요!! 부모님도 보고 계신대서 상을 받으니 정말 뿌듯했어요. 감정을 못 숨기는 저는 시상해주시는 의원님을 보고 웃었다지요. 하하호호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차 싶어서 슬그머니 고개를 내렸지요;;
제 베프도 상을 받아서 서로 아낌없이 축하해줬어요. 누구 한명만 받았으면 서운할 뻔했지뭐에요ㅋ



아.. 그리고 저는 저기 마크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큰 상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ㅋㅋㅋ그리고 어제 졸업식 예행연습을 할 땐 커버가 저렇지 않고 문방구에서 파는 거였거든요ㅋㅋㅋ
의원님과 기념샷도 찍었는데 제 폰으로 찍은게 아니라서 사진을 구해봐야겠어요;;


이제 또 다시 3년이 시작되는데 3년 후에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럴려면 지금보다 100배는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아지돼지]

감사해요ㅋ 고딩 졸업 언제 할까요..

[julia]

축하축하~울 아들은 졸업장뿐인데 장해요~^^

[아지돼지]

감사합니다! 저랑같은 나이라고 하셨죠? 축하드려요~ 졸업장뿐이라도 성장했다는 것으로 좋은 일 같아요ㅎㅎ

[홍정임]

학생은 공부도 잘하고 영민한가부네. 글에서 다짐도 느껴지고 울아들 중3되는데 너무 비교되네. 맨날 셀폰만 만지작거리고 게임만하고 있으니....

[아지돼지]

아이쿠~저도 맨날 공부만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중학생이라서 가능했겠지만 적게할 때는 하루 1시간밖에 안한적도 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