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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소식] 눈물범벅과 아쉬움의 작별식, 우리의 영원한 마스코트 혜원님을 보내며

작성자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작성시간26.06.11|조회수301 목록 댓글 0

어제 우리 철원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쉬움과 눈물 속의 작별식이 있었습니다. 센터의 귀염둥이이자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마스코트, 혜원님이 부모님을 따라 정든 철원을
떠나 인천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혜원님은 우리 센터와 참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온 가족입니다. 센터가
문을 열기 전인 2021년, 고등학생 시절부터 법인에서 운영하는 판소리
합창단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4월 센터 개소와 함께 지금까지 우리와
동고동락해 왔습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와 애교로 복지사 선생님들은 물론,
함께하는 이용인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혜원님이기에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작별식 내내 선생님들과 혜원님의 어머님께서도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해, 센터는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센터 개소 이래 많은 이용인 가족분들이 오고 가셨지만, 이토록 정든 가족을
타지역으로 떠나보내는 것은 처음이라 그 섭섭함과 애틋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것은, 마치
영원한 동화 속 왕자님과 헤어지는 것 같은 아쉬움 때문일 것입니다.
 
혜원님, 우리에게 정을 한가득 안겨주어 정말 고마웠어요. 인천에서도
지금처럼 밝고 씩씩하게, 어디를 가시든지 많은 분께 큰 행복을 나누어
주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가슴속에 언제나 기억될 혜원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 · 철원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가족 일동
https://youtu.be/o0qHDzOp2hs?si=9CXUXTg1JCDb0O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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