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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부

[스크랩] [식물상식] 생활속 식물이야기

작성자황금손|작성시간14.11.24|조회수230 목록 댓글 0

 

 

  나이테와 남북방향


  동서남북의 방향을 찾는 경험적인 방법으로 나무의 나이테라고 많이 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의 나이테는 남쪽 방향이 더 자란다는 속설을 잘못된 것입니다. 특히, 비탈에 자라는 나무의 경우 침엽수와 활엽수의 나이테는 다른 모양을 갖습니다.

 

즉, 비탈면의 아래쪽의 나이테가 넓어지는 것은 침엽수로 침엽수 목재의 내부구조가 압축력에 강하게 견디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에 활엽수의 경우 비탈면의 반대편의 나이테가 넓어지는데 이것은 활엽수의 목재구조가 당기는 힘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새싹은 봄에만 난다?


  온대 지방에서 나무는 보통 봄에 새싹을 많이 내고 봄에 새싹이 나면 온통 산이 연한 녹색으로 되는데, 그래서 봄을 신록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나무는 봄에만 새싹을 낼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나무가 생장하는 방법에 따라 고정생장형과 자유생장형으로 나누는데 고정생장형은 겨울눈에서만 새싹이 나와 봄에만 자라게 된다.


그래서 나무의 생장 속도도 느리고 줄기의 마디가 1년에 한 개씩 생겨 마디 수로 나무 나이를 계산할 수도 있다. 잣나무, 가문비나무, 솔송나무, 너도밤나무, 참나무류 등이 이런 고정생장형에 속한다. 반면에 봄에 잎이 나고 다시 눈을 만들어 여름에도 새싹이 나며 가을 늦게까지 생장하는 자유생장형도 있다. 그래서 일년에도 여러번 생장을 거듭할 수 있기 때문에 생장 속도가 빠르다. 사과나무, 미루나무, 은행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이 이런 자유생장형에 속한다.




 

  대나무는 나무인가 풀인가?


  대나무는 나무인지 풀인지 논란이 많은 식물이다. 오래 살고 줄기가 단단해지기 때문에 나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관다발형성층이 없어 부피생장을 하지 못하고 속이 비어 있으니 풀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풀과 나무의 특성을 다 가지고 있어 이용상으로는 대나무류로 따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식물학적으로는 풀로 보는 것이 맞다. 




 

  100년만에 꽃이 피는 대나무


  우리는 식물을 구별하는 방식으로 한해살이풀과 여러해살이풀 혹은 나무로 구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해살이풀의 경우 꽃이 피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즉, 일생에 한 번만 꽃을 피우는 식물과 여러 번 나누어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여러 번 꽃을 피우는 식물에 비해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의 경우 단 한번의 종자번식이 성공으로 이어져야하는 부담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꽃피는 시기의 조절이 종자를 먹을지 모를 포식자를 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나무입니다. 즉, 대나무는 100년 정도의 장기간의 꽃피는 시기를 갖게 되어 대나무를 노리는 잠재적인 포식자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꽃이 피면 죽게 됩니다.






 

  은행나무는 마주 보아야 은행이 열린다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보통 하나의 꽃에 수술과 암술이 함께 있기 때문에 동물처럼 수컷과 암컷으로 나눌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어떤 식물들은 같은 그루에 암꽃(수술이 없이 암술만 있는 꽃)과 수꽃(암술이 없이 수술만 있는 꽃)이 따로 피기도 하고, 한 그루에는 암꽃만, 다른 그루에는 수꽃만 피는 경우도 있다.


은행나무는 암꽃만 피는 그루(암나무)와 수꽃만 피는 그루(수나무)로 나뉘어 있는 경우로 한 그루만 있어서는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 또, 은행나무는 수꽃에서 만들어지는 꽃가루가 멀리가지 못하기 때문에 암나무 가까이에 수나무가 있어야만 열매를 맺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해서 ‘은행나무는 마주 보아야 은행이 열린다’고 하는 것이다.




 

  국화꽃, 해바라기는 꽃이 크다?

 

  해바라기를 보고 ‘꽃이 크다’라고들 한다. 맞는 표현일까? 보통 하나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해바라기의 꽃은 하나가 아니라 평평한 원판위에 두 가지 모양의 많은 꽃이 모여 달린 것이다. 원판 둘레로는 통꽃이지만 꽃잎이 한쪽으로 납작하게 된 혀모양 꽃(설상화)이 달리고 원판의 안쪽으로는 꽃잎이 매우 작고 꽃통은 긴 작은 통꽃(관상화)들이 모여달린다. 이렇게 여러 개의 꽃들이 모여 모양을 이루는 것을 식물학적으로는 ‘꽃차례’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해바라기의 꽃은 실제로는 아주 작다고 할 수 있겠고, 꽃들이 모여 큰 꽃차례를 만든 것이다. 


   비슷한 경우로 ‘한송이 국화꽃’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 데 달리 표현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송이’라는 표현이 국어학적으로 맞는 표현이지만, 국화꽃도 해바라기와 마찬가지로 설상화와 관상화들이 모여 있는 것이므로 어색하긴 하지만 우리가 보통 부르는 국화꽃 ‘한송이’를 건네주며 ‘꽃 한다발’을 준다고 생색을 내보는 것도 가능하겠다.

 

 

 

 


 

 

 

 

 


 

  국화는 왜 가을에만 꽃이 필까?

 

  식물은 종류별로 꽃피는 시기가 서로 다른데, 그렇다면 식물은 어떻게 꽃 피울 때를 알까? 식물의 잎에는 피토크롬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낮의 길이(실제는 밤의 길이가 꽃이 피는 것을 결정함)를 감지해서 꽃이 피는 것을 조절한다.


햇빛이 비치는 낮의 길이가 길어질 때 꽃이 피는 식물을 장일 식물이라 부르고, 반대로 밤의 길이가 길어질 때 꽃이 피는 식물을 단일 식물이라 한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봄이나 여름에 꽃이 피는 식물 중에 장일식물이 많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가을에 꽃이 피는 식물중에 단일 식물이 많다. 또, 밤낮의 길이에 관계없이 꽃을 피우는 식물을 중일성 식물이라고 한다.


국화는 대표적인 단일 식물로 자연적으로는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가을철이 되면서 꽃이 피게 된다. 국화 재배자들은 이 성질을 이용해 빛을 가려주거나 전등을 켜주어 꽃이 더 빨리 또는 더 늦게 피도록 조절하기도 한다. 또, 길가에 많이 심는 꽃으로 가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코스모스도 대표적인 단일식물의 하나이다. 한편, 여름의 뜨거운 햇빛과 어울리는 풍경을 이루는 해바라기는 대표적인 장일식물이다. 


온도가 꽃이 피는데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튤립이나 벚꽃은 꽃눈이 가을에 생기지만 겨울을 지나야만 꽃이 핀다. 일정 기간 낮은 온도를 거치고 나서 다시 온도가 높아져야만 꽃이 피는 것이다.
이와같이 꽃이 피는 시기를 결정하는 조건은 밤낮의 길이 외에도 온도와 같은 여러 조건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해 꽃이 피는 시기가 정해진다.




 

  화분에 계란 껍질을 두는 것이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될까?

 

  요즘은 별로 볼 수 없지만 과거에는 화분에 계란 껍질을 두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계란 껍질을 놓아두면 식물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은 결과가 좋았기 때문일 것이고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계란 껍질에는 흰자가 조금이라도 남아있게 되는데 이것이 미생물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어 질소 비료로 되는 것이다. 생장이 느린 식물은 영양분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생장이 나빠지는데 계란 껍질은 천천히 조금씩 질소 비료를 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계란 껍질은 탄산 칼슘으로 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보통 식물은 산성 흙에서는 생장이 나빠지는데 계란 껍질이 화분의 흙을 중화시켜줄 수 있어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옥수수는 채소? 아니면 곡식?

 

  이 경우는 재미있게도 상식의 오류를 바로 잡겠다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조차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앞뒤 설명없이 ‘채소’ 또는 ‘곡식’이라고 명쾌(?)하게 정보를 제공하지만 정답은 좀 다르다. 채소는 부식(副食)에 이용되는 초본성(草本性) 재배식물로 정의하는데, 옥수수의 경우는 식용하는 시기에 따라 달리 구분된다. 만약 덜익은 상태에서 식용한다면 열매채소, 즉 채소로 구분한다. 반면에 완전히 익어 낱알로 식용한다면 쌀, 보리, 밀 등과 마찬가지로 곡류로 구분할 수 있다.

열매채소란 박과의 오이·호박·수박·멜론, 가지과의 가지·토마토·고추, 콩과의 강낭콩·완두·잠두, 그 밖에 딸기·옥수수 등 열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콩류나 옥수수 등에서는 완전히 여문 것은 곡류로 분류하지만 덜 익은 것은 채소로 보는 것이다.


또 흔히 사람들이 ‘야채’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것은 ‘채소’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재배하여 먹는 것을 ‘채소’ 또는 ‘야채’라고 하고 야생상태에서 자생하는 푸성귀류를 ‘산채(山菜)’라고 구분한다.




 

  감자는 줄기 고구마는 뿌리?




  우리가 식사 대용 혹은 간식거리로 잘 이용하는 감자와 고구마는 모두 뿌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자는 덩이줄기인 반면 우리가 먹는 고구마는 뿌리가 맞습니다. 감자의 덩이줄기에는 녹말을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저장용 줄기이고 감자의 조직구조도 줄기의 특징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즉, 감자내부에는 줄기의 표피조직과 줄기의 관다발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고구마의 덩이뿌리는 같은 녹말을 저장할 수 있는 같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뿌리의 식물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감자의 경우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를 갖고 있지만 고구마에는 없습니다.








 

  호두와 땅콩은 견과류

 

  보통 할인마트에 가서 호두와 땅콩을 찾으려면 ‘견과류’ 코너에 가야한다. 그렇다면 호두와 땅콩은 견과류인가? 견과류가 아닌가? ‘견과’의 의미는 식물학상으로 밤이나 너도밤나무 열매와 같이, 익어도 껍질이 터져서 벌어지지 않는 단단하고 마른 과실이다.

 

반면 이용면에서는 보다 넓게 의미가 적용되는데 주로 단단한 껍데기 안의 씨나 알맹이를 식용으로 하는 목본식물(木本植物)의 견과(堅果;밤·개암·도토리 등)와 핵과(核果;살구·호두 등)를 말한다. 또한 씨를 식용으로 하는 땅콩 등의 초본(草本) 콩과식물의 씨도 포함해서 넓은 의미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결론적으로 어떤 측면에서 용어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식물학적으로는 호두는 단단한 씨껍질에 씨가 쌓여있는 핵과, 땅콩은 완두콩이나 일반콩과 마찬가지로 신축성 있는 껍질로 씨를 보호하는 협과로 보는 것이 옳다.




 

  무화과이야기


  무화과의 이름은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사실 무화과는 꽃이 없다기 보다는 열매 내에 꽃을 품고 있는 특수한 구조(syconium)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꽃가루가 달리는 수술과 짧은 암술을 갖는 수열매(수꽃)와 긴암술을 갖는 암열매로 나뉘어 한나무에 달립니다.

 

암열매에만 종자가 달리게 됩니다. 꽃이 바깥에 보이지 않는 무화과의 꽃가루 전달은 여기에만 사는 말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말벌의 산란은 수열매에만 하게 되고 암열매에는 꽃가루 전달만 하게됩니다. 최근에 알려진 사실로는 1,000여종의 무화과마다 한 종의 말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에 떫은 감과 단감이 있는 이유는?


  어떤 감이나 익으면 단맛이 나는데, 완전히 단맛이 나는 경우와 단맛과 떫은 맛이 같이 나는 것이 있다. 감의 떫은 맛은 탄닌 때문인데 어린 감 열매는 어느 것이나 탄닌이 많이 들어 있다.

 

감이 익게 되면 탄닌의 양이 줄기도 하지만 탄닌이 변화해서 물(침)에 녹지 않게 되어 떫은 맛을 못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단감이다. 떫은 감의 경우는 물에 녹는 탄닌이 남아 있어서 단맛도 나지만 떫은 맛이 있는 것이다. 곶감의 경우는 건조 과정에서 이 탄닌이 모두 변화하기 때문에 단맛만 나게 된다.




 

  과일의 씨는 왜 과일 속에서 싹이 트지 않을까?


  식물의 씨가 싹이 트려면 물, 온도, 산소 등의 조건이 맞아야 하고 빛이 있어야만 싹이 트는 경우 또는 빛이 없어야만 싹이 트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과일의 씨는 왜 과일 속에서는 싹이 트지 않는 것일까? 물, 온도, 산소라는 조건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과일 속에서도 씨는 싹이 틀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답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먼저 과일 속에 산소가 충분히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과일 자체도 호흡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과일 속에 들어있는 씨앗이 충분한 산소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온도 조건도 따뜻한 온도가 계속 유지된다고 해서 싹이 트는 것이 아니라, 감이나 포도 등의 씨앗은 얼마 동안 낮은 온도에 있어야만 싹이 나올 수 있다. 또, 과실 자체에 식물의 호흡에 지장을 주는 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어린 매실에는 청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호흡에 지장을 주어 발아를 막는다. 이렇게 발아를 막는 물질은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다.




 

  눈을 녹이는 식물 - 앉은부채


  앉은부채는 3월초 눈이 아직 남아있는 산록에 피는 꽃입니다. 즉, 식물위에 덮여 있는 눈을 녹이면서 피게 되는데 실제로 앉은부채의 육수화서(sphadix)는 주위의 온도보다 20℃이상의 높은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것은 뿌리에 저장된 녹말을 분해해서 산소호흡을 통해서 12일에서 14일 정도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유지된 온도로 꽃의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작은 곤충들을 유인하고 꽃가루를 옮기는데 이용하게 됩니다. 냄새는 꽃에 머무르는데 높은 온도가 있어 꽃 안쪽에서 일종의 와류가 발생하여 이 냄새가 퍼지게 됩니다. 특이한 냄새로 인하여 영어로는 “skunk cabbage”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꽃의 줄기를 물속에서 자르면 꽃이 오래동안 싱싱하다

 

  꽃병에 꽃을 꽂을 때 공기 중에서 그대로 줄기를 자르는 것보다는 물속에서 자르는 것이 오래동안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다. 공기 중에서 자른 꽃이 빨리 시드는 것은 잘린 부위의 물관이 공기로 막혀서 물의 연결이 끊어져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또 잘린 부위에서 양분이 흘러나와 세균 등이 많이 번식해 물 공급을 막기도 하고, 식물이 끈적한 물질을 내어 공기 중에서 뭉쳐서 물을 잘 통하지 못하게 방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물속에서 줄기를 자르면 물관안에 공기 거품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식물에서 나오는 양분 또는 끈적한 물질들을 녹이는 효과가 있어 보다 오래동안 싱싱한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키위의 원산지는 뉴질랜드다?


  전세계에 키위로 알려진 이 과일은 흔히 원산지가 뉴질랜드가 아닌가 라고들 생각한다. 사실 이 과일은 중국이 원산지이다. 키위의 역사는 중국의 양쯔강 계곡에서 시작되었는데, 이곳에서 키위는 양따오

(yangtao)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껍질을 벗겼을 때 보이는 녹색과 그 맛을 왕실에서 별미로 여겼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은 1600년대부터 키위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1800~1900년대에는 다른 국가에까지 전파되었고, 1906년에 중국 구즈베리(gooseberry)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키위는 뉴질랜드의 기후에서 성장이 빠르고 과일도 많이 열려 곧 대량으로 재배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오늘날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키위의 대부분이 뉴질랜드에서 생산되기에 이르렀다.

 

1940년대에는 다른 국가에서도 키위를 재배하였다. 1960년대에 이 과일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뉴질랜드는 1962년에 자기 나라를 상징하는 새인 키위(kiwi)새와 비슷하다고 하여 그 이름을 바꿔 이 과일의 수출을 장려했고 미국 등지에 수출하면서 이 이름이 그대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원산지가 중국이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으니 중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슬픈 일일까. 결국, 뉴질랜드는 자기 나라에는 있지도 않던 식물을 도입해서 나라를 대표하는 과일로 만들어 버렸고, 중국은 원래 자기 나라 것인데도 불구하고 명함을 내밀기도 어려워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 - Giant arum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알려진 것은 Giant arum "Amorphophallus titanium"이라는 식물입니다. 이식물의 꽃 크기만 3m 이상될 정도로 매우 큰 꽃입니다. 이렇게 큰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뿌리부분에서 많은 영양분을 축적해야되는 그러기 위해서는 몇 년 동안 계속 천남성과 식물의 전형적인 잎을 만들어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축적합니다.

 

그러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잎은 나오지 않고 거대한 꽃을 피웁니다. 이꽃이 피는 시기에는 세계의 각 식물원의 최고 스타로 각광을 받게되며 큰 경사로 받아들여 집니다.




  국립수목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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