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초에 왼쪽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파서
거의 10개월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정형외과에서는
처음에는 좌골 신경통이라
했다가 나중에는 허리협착증
이라고 했다.
1주일에 한 번씩 다섯 번
마취 통증 주사를
맞았는데 완치가 안되자
담당 의사는 마취 통증
주사는 많이 맞으면
안되니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 하자고 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완치는 안되었지만
병원에는 안 가고
1 주일에 한 번씩 등산과
목욕탕을 간다.
나는 스스로 내 병의 원인을
컴퓨터 하느라고 의자에
너무 많이 있어서
생긴 병이라 생각한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오늘 아침 글쓰기를
마치고 일어나다가
문득 나의 엉덩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전광석화처럼 일어났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고통이 힘들어서
생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작지만 큰 깨달음을 얻었다.
환정 나경주 올림
♡호국영령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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