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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골호인(無骨好人),

작성자백장 / 서재복|작성시간25.08.12|조회수70 목록 댓글 4

 


무골호인(無骨好人)


뼈가 없이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질이 아주 순하여 어느 누구의 비위에나
두루 맞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無 : 없을 무
 骨 : 뼈 골
    好 : 좋을 호
    人 : 사람 인

 

무골(無骨)은 ‘뼈가 없음’이고,

호인(好人)은 ‘좋은 사람’을 뜻한다.

 

즉 뼈 없이 좋은 사람을 나타내는 말로 지극히 순하여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사람을 말한다.

 

이 말은 사리 판단이 분명치 않고,

다른 사람의 구미에 맞추어 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전설에 의하면 漢나라 때

사마휘(司馬徽)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하오하오를 습관처럼 했다는데

이말은 여기서부터 유래되었다.

한문에서 좋을 호(好)를 중국어로 '하오'라고 한다.

즉 ‘좋아 좋아’라는 말이다.

 

어떤 일에든 원칙없이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괜히 남의 기분을 건드리지 않아

결국 도덕적 원칙을 잃게 된다.

 

이런 사람은 드러 내 놓고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과 달리 항상 좋은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에

德을 해쳐도 모두들 알아채지 못한다.

 

그래서 무골호인(無骨好人)은

도덕을 훔치는 이라 하겠다.

옛 선인들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실하지 못하여 善을 행할 능력과 열의를 상실하고

결국 옳고 그름의 분별없이 다른 사람에

영합하는 무골호인이 된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으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무골호인은 곁으로 보기에 좋은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자고로 공자께서는

'무골호인의 친구를 사귈바에는 차라리 과격하거나

고집이 센 사람과 어울리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며 많은 결점을 가졌지만

개성이 강하고 진실함이 있으니

차라리 더 낫다는 말씀이다.

 

선비는 마음이 넓고 굳세지 않으면 안된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선비는 그저 한 가지 전문지식에만 능통한 즉,

과학적, 전문적 지식이나 능력을 가지고

현대의 조직이나 사회의 의사 결정과 관리,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선비란 학문과 더불어 원대한 포부와

굳센 도의감을 두루 갖춘 시대의 등불을 가리킨다.

 

그러기에 조선시대에 선비는

나라의 원기(元氣)로 간주되었다.

선비가 없으면 그 나라의 도의와

양심은 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明나라 말의 황종희(黃宗羲)는

자기 나라가 淸이라는 이민족에게 망하게 된 것은

국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선비정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선비는 모름지기 뜻이 넓고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

좁은 지식만 소유한 테크노크라트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원대한 청사진을 그려주기에는

시야가 너무 좁고 도의감도 부족하다.

요즘의 지식인들은 오로지 자신의 성공과

가족의 안위만을 위해 지식을 상품화하여

시장에 내놓는 지식 판매꾼들이다.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바람직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선비가 많아져야 한다.

선비는 우선 뜻이 넓어야 한다.

모든 대립되는 의견과 주장을 너그럽게

포용할 수 있는 도량이 필요하며,

 

갖가지 전문지식과 세분화된 사회영역을

하나로 관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그러나 넓음만으로는 안된다.

내면에 도의와 양심을 간직하고

어떠한 불의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는 굳셈이 있어야 한다.

굳셈(毅)이 없다면 넓음(弘)은

그저 무골호인식의 사람 좋음으로 그치게 될 것이다.

 

넓음과 굳셈, 그리고 강인함과 부드러움은

음(陰)과 양(陽)처럼 더불어 공존하면서

서로를 지탱하게 해주는 선비의 덕목이다.

 

선비의 어깨는 무겁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진정한 친구란?

세상 사람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무골호인(無骨好人)의 의미는

뼈(가시)없이 참으로 좋은 사람 가슴이 바다같이 넓고,

덕이 많아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사람으로,

무골(無骨)은 뼈가 없다는 뜻이고,

호인(好人)은 좋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무골호인(無骨好人)은

뼈(가시)없이 좋은 사람 가슴이 바다처럼 넓고,

덕이 많아 다른 사람의 말을 깊이있게 잘들어 주고,

 

평소에 주위 사람과 있고 없고를 떠나

격이없이 정겹게 잘 지내는 사람을 말한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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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장 / 서재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12 여름비가 내리는 화요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교훈글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남부지방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중부지방은 흐린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합니다 나들이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 작성자백장 / 서재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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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경주 | 작성시간 25.08.13 자고로 공자께서는
    '무골호인의 친구를 사귈바에는 차라리 과격하거나
    고집이 센 사람과 어울리겠다'고 말씀하셨다.
    무골호인은 좋은 뜻이 아니군요.

    자기 주관이 있고 개성이 있고 장의와 불의에 대한
    먕확한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 진짜 호인입니다.
  • 작성자이수길 | 작성시간 25.08.13 無骨好人으로 살길 원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길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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