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漢字硏究房★

施罰勞馬[시벌노마]

작성자글쟁이|작성시간03.10.03|조회수92 목록 댓글 0
 
施罰勞馬  [베풀施, 벌줄罰, 일할勞,말馬]
 
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 날 
길을 가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자꾸만 가혹한 채찍질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가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가혹하게 부려야 다른 생각을 먹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타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간 탄식과 함께 한 마디를 내뱉었다 
한다. 

" 아! 施罰勞馬 (시벌로마) " 

훗날 이 말은 후세 사람들에게 이어져 
주마가편 (走馬加鞭)과 뉘앙스는 약간 다르지만 
상당히 유사한 의미로 쓰였다 한다. 

* 施罰勞馬 (시벌로마) : 열심히 일하는 부하직원을 
                        못잡아먹어 안달인 직장상사에게 흔히 하는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