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扶助(부조)
[字解]
扶(도울 부)
助(도울 조)
[解義]
"이 딸이 집에 와 있으면 그만큼 살림에 부조가 되고 의지가 되련마는...."(염상섭의 "취우")의 "부조"는?
①扶組 ②扶祖 ③扶租 ④扶助. 답은 ④번인데, "扶助"란?
扶자가 원래는 夫(지아비 부)와 又(손 우)가 합쳐진 것으로 비틀거리는 사람을 손으로 껴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후에 又가 手(→ )로 바뀌었다. 夫는 발음요소도 겸하는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부축하다"가 본래 의미인데, "돕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助자는 "돕다"는 뜻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남을 돕자면 힘이 필요하므로 "힘 력"(力)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且(차)가 발음요소임은 租(세금 조)도 마찬가지다.
扶助는 "남을 거들어서 도와주는 일이나 금전"을 이른다.
맹자 왈, "바른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도와주는 이가 많고, 가야할 길을 벗어난 자에게는 도와주는 사람이 적느니라!"[得道者多助, 失道者寡助].
전광진·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 www.ihan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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