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秩序(질서)
[字解]
秩:차례 질
序:차례 서
[解義]
'동물의 세계에도 엄격한 질서가 있다'의 '질서를 바르게 쓴 것은?
①疾徐 ②秩徐 ③秩序 ④疾序. 답은 ③번. '秩序'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자.
秩자는 본래의 벼 따위를 '쌓아두다' 는 것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벼 화(禾)'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失(잃을 실)이 발음요소이다.
'차례'를 뜻하기도 하며, '10년'을 일러 秩이라고도 한다.(七秩='칠순')
序자는 '(집의) 담(wall) 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집 엄(*)'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予(나 여)는 발음요소로 쓰였으니 뜻과는 무관하다.
후에 '차례''실마리' 등도 따로 글자를 만들지 아니하고 이것으로 나타냈다.
秩序는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차례나 절차'를 이른다.
소동파의 동생은 일찍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태평을 혼란이라고 왜곡하지 말아야 하며, 혼란을 태평이라고 둘러 말하지도 말아야 한다.' [不誣治以爲亂, 不援亂以爲治 - 蘇撤].
全廣鎭·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 www.ihanja.com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