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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詠雪之才(영설지재)

작성자于天|작성시간05.01.10|조회수198 목록 댓글 2

 

 

[고사성어]詠雪之才(영설지재)

 

 

[字解]

詠(읊을 영)

雪(눈 설)

之(어조사 지)

才(재주 재)

 

[意義]

'눈을 읊는 재주'라는 뜻으로,'글재주가 뛰어난 여자'를 이르는 말.

'여자가 문재(文才)가 있음'을 기리는 말로도 쓰임.

 

[出典]

晉書(진서) 王凝之妻 謝氏傳(왕응지처 사씨전)

 

[解義]

이 말은 중국 진(晉)나라 왕응지(王凝之)의 아내 사도온(謝道韞)이 어린 시절에 눈을 버들개지에 비겨 즉흥으로 묘구(妙句)를 읊은 옛 일에서 비롯된 말이다.

 

동진(東晉) 때의 사안(謝安)은 전진(前秦)의 부견(苻堅)을 격파한 명신인데, 사혁(謝奕)은 그 사안의 형이다.

사혁은 슬하에 남매를 두었는데, 어느 눈 오는 날 재상 사안이 가족들을 불러서 문장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가 있었다.

사안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저 분분히 날리는 눈이 무엇을 닮았느냐?”

 

사혁의 아들 곧 사도온의 오빠인 낭(朗)은

"하늘에서 소금을 뿌리는 것 같사옵니다" 하였는데,

사도온(謝道韞)은 "버들개지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 같사옵니다" 하여 같이 자리했던 사람들을 탄복케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사도온은 현명하고 지혜로웠는데, 후에 왕희지의 아들 왕응지와 혼인하였다.

 

[同意語]

詠絮之才(영서지재)

柳絮之才(유서지재) [絮 솜 서, 버들개지 서]

 

[原文]

此謝公當指東晉才女謝道韞的父親謝奕。一日宰相謝安召集家人講論文章義理,問諸兒女白雪紛飛何可比擬?謝奕子謝朗以爲撒鹽空中可差比附,道蘊則以爲不如形容爲柳絮因風而起。道韞旣賢且慧,嫁王凝之爲妻。[韞=깊이 간직하여 둘 온]

 

故事出自《晉書 王凝之妻謝氏傳 》。 謝氏家族聚會, 天驟降大雪, 太傅謝安興起,問諸子侄:“白雪紛紛何所似?” 謝朗答:“散鹽空中差可擬。” 道韞曰 : “未若柳絮因風起.”一時擧座驚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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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두산 천지 | 작성시간 05.01.10 와~ 우천님 오늘도 특강~~~ 우천님 학교휴가중 여기서 공부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우천님 감사해요~^^*
  • 작성자수호천사 | 작성시간 05.01.11 바로 백두산 천지님 같은 분이 詠雪之才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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