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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硏究房★

[[고전]]子曰 明鏡은 所以察形이요 往古는 所以知今이니라.

작성자于天|작성시간05.07.27|조회수266 목록 댓글 1

 

 

 

자왈(子曰) 명경(明鏡)은 소이찰형(所以察形)이요 왕고(往古)는 소이지금(所以知今)이니라.

 

한빛일보 webmaster@hvnews.co.kr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밝은 거울은 형체를 살피는 도구요, 지난 일은 이제를 아는 도구이니라.

 

▶한자공부:

찰(察)-살피다, 드러나다, 자세하다, 깨끗하다.

왕(往)-가다, 과거, 이따끔, 일찍(이전에), 언제나, 보내다, 향하다.

지(知)-알다, 알리다, 지식, 알림, 대접, 맡다(주재하다).

 

▶보충학습:

소이(所以)는 원인, 도구, 방법, 역할, 구실, 물건 등 다양한 용법이 있다. 여기서는 도구를 나타낸다.

 

▶현실적용: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도구다.

형(形)은 형체, 모양의 뜻이다. 형(形)은 얼굴을 포함한 전신(全身)을 말한다.

 

거울은 특히 얼굴을 살피는 데 주로 많이 사용한다.

얼굴은 밖으로 전신(全身)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거울은 거울에 비쳐진 자신의 허물과 흠을 살펴보고 그것을 고치는 데 유용한 물건이다.

자신의 흠을 고치는 것은 거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거울이 있어도 보지 않거나 보고도 자기의 허물을 고치지 않으면 거울은 소용없다.

대중가요에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라는 노래가 있었다.

여자이기를 포기한 여자라는 뜻이다.

모든 여자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본성(本性)을 가지고 있다.

고로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거울을 본다.

거울도 안 보는 여자는 죽은 여자가 아니면 그런 여자는 이 세상에 없다.

 

인생의 거울은 무엇인가? 지난 과거의 일이다.

과거에 대한 냉철한 반성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오는 국치일(國恥日)에 친일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며칠 전 모 언론에서 일제 시 훈장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보도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교육자였다.

그러나 교직자나 교육공로자 가운데는 퇴직 때나 의례적으로 준 훈장을 받은 이도 있었을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거울의 생명은 명명백백(明明白白)이다.

옥석(玉石)을 구분 명백한 과거사 반성만이 진정한 거울의 소임(所任)을 다 하는 것이다.    

 

김홍철 청주대 한문교육과 교수 juk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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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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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호천사 | 작성시간 05.07.27 소이(所以)는 원인, 도구, 방법, 역할, 구실, 물건 등 다양한 용법이 있다. 여기서는 도구를 나타낸다. 이 풀이가 공부에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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