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漢字硏究房★

[[고사성어]]走馬加鞭(주마가편)

작성자于天|작성시간05.12.02|조회수802 목록 댓글 0

 

 

 

[한국성어]走馬加鞭(주마가편)

 

 

[字解]
(달릴 주)
(말 마)
(더할 가)
(채찍 편)

 

[意義]
달리는 말에 채직질이란 뜻으로 최선을 다하는 데도 더욱 노력을 경주하도록 할 때나, 잘 되어 가는 일에 더욱더 힘을 내도록 북돋워 준다는 뜻의 말이다.

 

[出典]
순오지(旬五志)

 

[解義]
홍만종이 지은 순오지에, "走馬加鞭 言因其勢而加之力(주마가편 언인기세이가지력)"이란 어구가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한다는 것은 그 힘으로 인해 더욱더 노력을 더 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뜻이다.

무슨 일이건 쉬지않고 부지런히 힘써야 성공을 거둘 수가 있는 법이다. "돌쩌귀에 녹이 슬지 않는다." "홈통은 썩지 않는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는 속담들이 바로 이와 같은 의미를 내포한 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선인들은 끈기를 강조해 왔다. 그만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믿었고, 또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뒤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이라 하여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결과를 조용히 기다리는 달관의 자세까지도 보여 주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積功之塔不墮(적공지탑불타)]"라고 하여 노력과 정성을 들여 한 일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어 왔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고 하여 아무리 손쉬운 일이라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없다고 생각했으며,"말 가는데 소도 간다[馬往處牛亦往(마왕처우역왕)]"고 하여 남이 하는 일이면 자기도 노력해서 능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보여 왔다.

그만큼 우리 선인들은 근면과 성실과 끈기를 강조해 왔는데 이는 오늘을 사는 우리 현대인에게도 많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English]

주마가편(走馬加鞭)

whipping an already galloping horse.

urging[inspiring]a personto further efforts.

 

출처:한국 고사성어.소년한국일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