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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硏究房★

[[명심보감]]遠水는 不救近火요 遠親은 不如近隣이니라.

작성자于天|작성시간05.12.08|조회수155 목록 댓글 1

 

 

 

遠水(원수)는 不救近火(불구근화)요 遠親(원친)은 不如近隣(불여근린)이니라.

 

한빛일보 webmaster@hvnews.co.kr

 

▶해석:

멀리 있는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하고 먼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느니라.

 

▶한자공부;

린(隣)- 이웃, 이웃하다, 보필.

 

▶보충학습:

두 문장이 대우(對偶)를 이루고 있다.

 

▶현실적용:

이웃의 소중함을 강조한 말이다. 친척은 가까운 혈육을 뜻한다.

아무리 가까운 혈육이라도 멀리 살면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되지 못한다.

국제화 시대인 지금은 자녀들이 외국에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고도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녀들과 떨어져 고향에서 홀로 여생을 보내는 혼자사는 노인들도 있다.

 

원친(遠親)이란 뜻은 멀리 사는 친척이란 의미 외에 정이 먼 친척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촌수(寸數)가 아무리 가까우면 무엇 하나. 남만도 못한 친척도 없지 않다.

의외로 부유하고 출세한 사람 가운데 재산 문제로 의리가 상해 등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정이 없는 친척은 인정 있는 이웃만도 못하다는 의미다.

 

우리 사회가 복지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웃돕기 행사가 많아졌다.

자녀가 없는 혼자 사는 노인이나 결식아동들에게 식사와 반찬을 배달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복지한국의 발전을 보여 준다.

정다운 이웃들이 돕고 사는 나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사는 나라, 요순(堯舜)시대인들 이보다 더 아름다웠으랴.

 

간혹 자갈밭이 도시 개발지역이 돼 졸부(猝富)가 된 이들이 재산 분배로 형제간에 피를 보는 불상사가 간혹 일어나지만 그래도 정말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것이 친척이다.

정이 먼 친척을 탓하기에 앞서 나는 얼마나 좋은 친척인가 생각해 보자.

이웃과도 정답게, 친척과도 우애(友愛) 있게, 어느 것 하나도 소중(所重)하지 않은 것은 없다.       

 

김홍철 청주대 한문교육과  juk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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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호천사 | 작성시간 05.12.09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맞지요. 그러나 큰일 닥치면 친척이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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