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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朽木糞牆(후목분장)

작성자于天|작성시간05.12.16|조회수258 목록 댓글 1

 

 

 

[고사성어](후목분장)

 

 

[字解]

 : 썩을 후
 : 나무 목
 : 똥 분
 : 담 장

 

[意義]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썩은 벽은 칠할 수 없다는 뜻으로, 지기()가 썩은 사람은 가르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또는 처치 곤란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出典]

논어(論語) 공야장편().

 

[解義]

이 말은 공자가 제자인 재여()가 낮잠을 자는 것을 보고 화가 나 그에게 '후목분장()'이라고 꾸짖었다는 옛일에서 온 말이다. 《논어》의 〈공야장편()〉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공자의 제자인 재여가 대낮부터 침실에 들어가 있었다.
대낮에 침실에 있는 것은 낮잠을 자고 있던가, 아니면 이성과 함께 있던가 둘 중 어느 한쪽일 것이 틀림없는 일이었다. 공자가 이를 보고 "후목불가조야 분토지장불가오야 어여여하주[ 可圬 誅: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고, 썩어 문드러진 흙담에는 흙손질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니, 재여를 나무란들 무엇하리오.]"라고 꾸짖어 말하였다. 정신이 나태해져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고 간주된 재여는 스승으로부터 '처치 곤란한 사람'이라는 꾸짖음과 함께 버림을 받았다.

 

한편, 《한비자()》 〈현학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담대자우()는 군자의 용모라 공자가 보고 이를 취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함께 있어 보니 행동이 그 용모와 같지 않았다. 재여는 언사()가 우아하고 문채()로웠다. 공자가 보고 이를 취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있어 보니 지혜가 그 언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므로 공자는 '용모로써 사람을 취함은 자우()에게서 그르쳤고, 언변으로써 사람을 취함은 재여에게서 그르쳤다'고 했다."

 

공자의 지혜로도 진상을 잘못 볼 수 있음을 지적하며, 사람의 용모나 말만 듣고 일을 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므로 참험(:이것저것을 아울러 헤아림. 여러 가지를 참고하여 조사함)을 해보아야 한다는 한비()의 지론을 말한 대목이다.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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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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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호천사 | 작성시간 05.12.16 공자님도 화를 크게 내실 때가 있었군요. 썩은 나무가 될까 두렵고 똥칠한 담장이 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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