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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虛與委蛇(허여위이)

작성자于天|작성시간06.04.27|조회수166 목록 댓글 0

 

 

 

[고사성어]虛與委蛇(허여위이)

 

 

[字解]

(빌 허)          

(줄 여)

(맡길 위)     

(따를 이)

 

[意義]

겉으로만 추종(追從)함 또는 짐짓 좋은 체함이라는 뜻이다.

 

[出典]

장자(莊子) 제7 응제왕(應帝王)편(篇)

 

[解義]

정(鄭)나라에 계함(季咸)이라는 신들린 무당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를 보면 자신의 일을 예언할까 두려워 모두 도망하였다. 그러나 열자(列子)는 계함을 만나고 몹시 기분이 좋아서, 스승인 호자(壺子)에게 이 일을 말했다.

 

열자는 스승 호자와 함께 계함에게 점을 쳐달라고 했다. 계함은 점을 펴보더니 이렇게 열자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의 스승에게서 괴상한 상을 보았는데, 그는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오."

 

열자가 호자에게 이 말을 전하자, 호자는 말했다. "그럴 것이다. 아까 나는 계함에게 산처럼 육중하여 움직이지도 멈추지도 않는 땅의 상(相)을 보였다. 그는 아마 그 상을 보았으리라. 내일 다시 그를 불러 시험해보도록 해라."

 

다음 날, 계함은 호자를 만나고 나서 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다행이오. 당신의 스승은 아주 생기가 있었소. 그의 병은 다 나은 것이오."

 

열자가 계함의 말을 호자에게 전하자, 호자는 말했다. "이번에는 그에게 하늘의 상을 보여주었으니, 그는 아마 나의 생명의 기미를 보았을 것이다. 내일 다시 그를 불러 보아라."

 

사흘 째 되던 날, 계함은 호자의 상을 보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의 상을 볼 수가 없소. 그의 상은 늘 변하여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오." 다음 날, 열자는 계함과 함께 호자를 만나려고 했는데, 계함은 호자의 모습을 보자 곧 도망하였다. 열자가 쫓아갔는데 그를 잡지 못하였다. 호자가 열자에게 말했다. "내가 스스로 마음을 비우고 사물의 변화에 따라 순순히 따랐으므로, 계함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였을 것이다[吾與之虛而委蛇, 不知其誰何]. 그는 내가 바람 부는 대로 나부끼고, 물결 흐르는 대로 흐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도망한 것이다. .... "

 

*응제왕(應帝王)이란 자신을 잊어버리고 자연에 순응하면 제왕되기에 알맞음이라는 뜻이다.

*應(응할 응)  季(끝 계)  咸(다 함)  壺(병 호)

 

[English]

-Pretending to be amiable and agreeable but off loke a snake.[허여위이(虛與委蛇)]

-To pretend to be polite and compliant.[공손(恭遜)하고 유순한 체하다]

-To deal with someone courteously but without sincerity.

 [정중(鄭重)하게 사람을 대하지만 성실함이 없다]

-To handle with kid gloves.[신중(愼重)히 대처(對處)하다, 부드럽게 다루다]

 =To treat with kid gloves.

-To pretend to have interest and sympathy.[관심과 연민(憐憫)을 가진 체하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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