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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陰地轉陽(음지전양)

작성자于天|작성시간06.07.03|조회수344 목록 댓글 0

 

 

[한국성어]陰地轉陽(음지전양)

 

 

[字解]

陰(그늘 음)

地(땅 지)

轉(그를 전)

陽(볕 양)

 

[意義]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는 속언으로 세상 일이란 돌고 돌아서 번복이 많다는 뜻이다.

 

[出典]

열상방언(洌上方言)

조선 후기 정조 때 규장각(奎章閣) 검서관(檢書官)을 지낸 아정(雅亭) 이덕무(李德懋)의 시문집인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에 수록된 방언서(方言書)이다.

조선조 후기의 영정조(英正祖) 중흥기에 꽃핀 문화운동의 결과물로 이덕무의 철저한 고증(考證)과 박식한 학풍(學風)을 잘 반영하고 있는데, 특히 경기도 일원의 방언(方言)들을 모으고 실생활에 활용되던 속담(俗談)을 수록했는데, 실학의 연구로 인한 우리 주체적 의식의 산물로 볼 수 있다.

 

[解義]

열상방언에 "陰地轉陽之變 言世事循環也 陰地之寒 轉成陽地暖也"란 말이 있다.

"음지가 양지되듯 세상이 변한다는 것은 세상 일은 돌고 돌아 언젠가는 차가운 음지가 따뜻한 양지로 변한다는 말이다"라는 뜻이다.

 

달도 차면 기울고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는 법이다.

세상에 아무리 튼튼한 것이라도 결딴이 날 때가 있으며 아무리 명문거족(名門巨族)이라 할지라도 영원히 몰락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만큼 세상의 모든 것은 흥하면 반드시 쇠할 때가 있게 마련이다.

마치 즐거움이 다하면 슬픔이 오는 것과 같다.

호박 넝쿨이 한창 뻗을 적에는 강계(江界) 위초산(渭楚山)이라도 덮을 듯이 그 기세가 무섭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인 것처럼 모든 것의 전성기는 지극히 짧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권불십년(權不十年)이니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니 하는 말을 곧잘 쓴다.

권세는 십년을 가지 못하고 열흘이상 붉은 꽃은 없다는 뜻이다.

마치 정선골의 물방아 물레바퀴 돌듯 세상에서 흥망성쇠와 부귀빈천은 물레바퀴처럼 돌고 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고, 음지가 양지가 될 때도 있는 것이다.

불행하고 어렵게 고생만 하며 지내는 사람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때는 반드시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변함없는 세상의 이치인 것이다.

 

출처;한국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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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속자
간체자(簡體字)
훈음 : 그늘 음
사성음 : yīn
부수 :  (좌부변 部)
획수 : 11 (부수획수:3)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준4급 (쓰기 : 준3급)
뜻풀이 :

㉠그늘, 응달
㉡음, 음기
㉢세월
㉣생식기
㉤저승
㉥몰래
㉦어둡다
㉧흐리다
㉨음침하다

상대자 : , ,
간체자(簡體字)
훈음 : 따 지
사성음 : dì
부수 :  (흙토 部)
획수 : 6 (부수획수:3)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7급 (쓰기 : 6급)
뜻풀이 :

㉠땅
㉡곳
㉢처지
㉣바탕
㉤신분
㉥다만
㉦살다

상대자 :
유의자 : , , 輿
약자,속자
간체자(簡體字)
훈음 : 구를 전
사성음 : zhuǎn, zhuàn
부수 :  (수레거 部)
획수 : 18 (부수획수:7)
난이도 : 고등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4급 (쓰기 : 3급)
뜻풀이 :

㉠구르다
㉡옮기다
㉢넘어지다
㉣나부끼다
㉤바꾸다
㉥더욱

유의자 : ,
간체자(簡體字)
훈음 : 볕 양
사성음 : yáng
부수 :  (좌부변 部)
획수 : 12 (부수획수:3)
난이도 : 중학용 한자, 한자능력검정 6급 (쓰기 : 5급)
뜻풀이 :

㉠볕
㉡해
㉢양, 양기
㉣낮
㉤거짓
㉥밝다
㉦따뜻하다
㉧드러내다
㉨맑다

상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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